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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03월19일 10시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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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등 신종감염병 '예방엔 면역력 강화'가 최우선
강동경희대한방병원, '기운 북돋는 한약과 올바른 생활습관' 통해 강한 면역력 만들기

최인화 교수 "바이러스로부터 자신의 몸 지키는 힘이 면역력"

[보건타임즈] 중국발 코로나 19 신종 바이러스 감염증이 유럽 각국을 휩쓸며 전 세계에 급속도로 퍼져 우려했던 유행이 현실화됐다.
이런 상황에서 주목을 받는 것이 바로 면역력으로 바이러스로부터 몸을 지키는 힘이 된다.
수면, 손 씻기, 물 마시기 등 기본적인 생활습관만 제대로 유지해도 면역력을 증진시킨다고 하지만 여기에 더해 다양한 한의학적 치료가 질병 예방과 몸의 정기를 북돋는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강동경희대병원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 최인화 교수와 함께 면역력이란 무엇이며 이를 강화하는 방법을 자세하게 알아봤다.

감염병 '작은 바이러스, 몸속에 침입, 증식하는 병'

최인화 교수는 "신종 감염증은 바이러스가 몸속에 침입, 기관이나 조직에서 증식해서 생기는 병"이라며 "체내로 들어오는 경로는 2가지 패턴으로 하나는 침입한 신체 일부에서 증식한 다음 혈액 속에 들어오거나 다른 하나는 곧바로 혈액 속으로 침입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최 교수에 따르면 첫 패턴의 침입 경로는 입과 코다.
체내로 들어온 바이러스는 상기도 또는 장관에서 일단 증식한 다음 혈액으로 들어간다.
두 번째 패턴은 주삿바늘에 찔린다든가, 벌레에 물린다든지, 출산 시 발생하는 특수한 경우에 속한다는 게 최 교수의 설명이다.
즉 바이러스가 혈관 내로 침입하면 혈류를 타고 목표로 하는 세포에 도착, 감염시킨다는 것이다.

바이러스로부터 자신의 몸 지키는 방어망 '면역력'

우리 몸은 이러한 바이러스 감염에 방어 수단을 갖추고 있다.
이를 면역체계라고 한다.
면역(immunity, 免疫)이라는 말을 그대로 해석하면 역(疫)을 면한다는 뜻이다.
역이란 유행병을 말하는 것으로 면역체계는 우리 몸이 스스로 보호하는 방어체계로 볼 수 있다.
다시 말해 외부 미생물(바이러스, 세균, 진균(곰팡이), 기생충)들의 침입으로부터 생체를 지키는 데 필요한 시스템이다.
면역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을 땐 감염성 증가, 알레르기, 자가면역질환, 악성 종양 등 생체에 불리한 반응이 일어난다.

면역력 떨어지면 '감염력 높아지며 치료도 힘들다'

최 교수는 "면역기능이 활발한 사람은 병원체를 효과적으로 물리칠 수 있다"면서 "반면 면역기능이 저하된 사람은 바이러스로부터 감염 방어능력이 떨어져 외부 물질로부터 몸을 보호하지 못해 반복적으로 감염되거나 감염 시 중증화, 난치 화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면역력 저하가 체력을 떨어뜨림으로써 만성피로나 불면증 등을 앓게 돼 자신의 건강상태를 유지하기 힘들어져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의학, 예로부터 면역력 올려 '질병 예방'

한의학 고전인 황제내경에 '정기존내(正氣存內) 사불가간(邪不可干)'이라는 말이 있다.
'정기(正氣)가 우리 몸속에 있으면 사기(邪氣)가 감히 쳐들어올 수 없다'라는 뜻이다.
정기(正氣)는 원기, 우리 몸을 지키는 좋은 기운을 의미하며 사기(邪氣)는 즉 외부에서 우리 몸에 들어오는 나쁜 각종 질병의 기운을 말한다.

최 교수는 "두 가지의 기운은 상호길항적이어서 한쪽이 올라가면 반대로 다른 한쪽은 내려간다"면서 "어느 기운이 내 몸을 더 많이 지배하느냐에 따라 내 몸의 건강상태가 달라져 정기를 잘 지키며 북돋아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다양한 한약 치료 통해 기운 북돋아 '면역력' 강화

한방에선 질병의 예방을 위해 이러한 정기를 북돋아 줘 면역력을 강화하는 한약을 처방, 사용해왔다.
최근 코로나 19에 대한 대응법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실제 중국에서는 폐, 비, 위 등에서 보허(補虛)와 부정(扶正)의 효과가 있는 한약인 황기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
이 외에 금은화, 방풍, 감초, 곽향 등의 약재들이 사용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한의협이 중심이 돼 코로나 19에 대한 한의 진료지침을 발표했다.
제시안에 따르면 일단 바이러스에 노출된 후엔 개인의 면역력이 감염 여부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 최 교수는 코로나 19 감염을 예방하려면 신체 안팎의 나쁜 기운 풍, 열, 담을 제거, 좋은 기운을 북돋아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 원칙임을 재차 강조했다.
또 최 교수는 치료 시 대증적으로 처방할 수 있는 약 이외에 예방적 차원에서 호흡기 건강관리에 기여할 수 있는 한방건강보험 제제도 함께 추천했다.

◆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

▲ 충분하고 규칙적인 수면
충분한 수면과 규칙적으로 자고 일어나는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밤 11시부터 새벽 3시까지 면역력을 강화하는 멜라토닌 호르몬이 분비되므로 이 시간에 깊은 잠을 자는 것이 중요하다.
▲ 하루 1번 가벼운 운동 
스트레칭, 산책 등의 가벼운 운동을 함께 한다면 대사활성화를 통해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다.
▲ 손을 자주 씻는다 
평소 손만 제대로 씻어도 감염질환의 60% 정도는 예방된다. 손을 자주 씻는 것은 영양제를 먹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 WHO 지침에 따르면 미온수와 비누를 손에 충분히 묻히고 양 손바닥을 마주 대고 문질러 거품을 낸다. 손등과 손바닥을 마주 대고 문지르고 손가락 사이사이도 문지른다. 다음은 손끝으로 반대 손가락을 긁듯이 문지르고, 엄지손가락을 반대 손으로 돌려주며 문지른 뒤 비누 거품을 깨끗하게 씻어낸다. 특히 음식을 만들거나 먹기 전후, 화장실 사용 후, 외출 후 귀가 시, 재채기 혹은 기침을 한 후 등에는 반드시 씻어주어야 한다.
▲미지근한 물을 주기적으로 마신다 
물은 전신을 돌며 산소를 운반, 혈액 순환을 도와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노폐물을 체외로 배출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미지근한 물을 주기적으로 마셔 몸속 수분의 양을 늘려주는 것이 좋다. 특히 호흡기 점막이 건조해지는 가을철에는 호흡기 질환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외에 스트레스 줄이기, 금주, 금연하기 등도 도움이 된다.

최 교수는 "최근의 코로나 19사태에 미뤄 볼 때 고혈압, 당뇨, 만성 신장 질환, 천식 등의 기저질환이 있다거나 면역억제제 치료를 받고 있을 땐 면역력이 떨어져 건강한 생활습관을 통해 각종 감염질환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재차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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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진 (bktimes@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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