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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01월29일 10시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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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사고수습본부, '선별진료소 운영 의료기관 288곳' 공개
계속 추가할 예정‥중국 폐렴 감염 환자 치료하는 의료기관엔 '여행객 입국 정보 확인' 독려

[보건타임즈]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기관과 선별진료소가 운영 중이다.

선별진료소는 응급실 외부 또는 의료기관과 분리된 별도의 진료시설이다.
이 시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증상자가 출입 전에 진료를 받도록 하는 공간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감염증 증상자의 의료기관으로 유입 방지를 위해 28일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현재 운영 중에 있는 선별진료소 288곳의 명단을 보건복지질병관리본부 누리집 등에 공개했으며 의료기관의 추가 설치 상황 등에 따라 지속 갱신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기관은 선별진료소를 통해 의심자의 동선을 일반 환자와 분리, 운영하고 있다.
선별진료소 의료진은 개인 보호구를 착용, 바이러스의 전파를 막는다.

단, 발생지 중국을 여행한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됐을 것으로 의심되는 사람은 의료기관(선별진료소 포함) 방문 전 우선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또는 보건소에 신고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또는 보건소가 선별진료소로 의심환자를 안내함으로써 사전에 병원 내 전파 위험을 차단하게 된다.
즉 신고를 받은 관할 보건소는 선별진료소와 협력, 신고대상 환자의 역학조사와 사례 분류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환자가 의료진이나 일반 환자와 뒤섞여 바이러스가 감염, 확산 전파되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한다.

이날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의료기관에서 선별 진료가 적절히 운영될 수 있도록 ‘선별진료소 운영안내’ 지침 배포에 들어간다.
또 관할 보건소에 선별진료소를 관리하는 전담공무원을 지정, 지속, 점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의료기관에 대해선 호흡기 질환 등으로 내원한 환자의 중국 방문 정보를 중앙사고수습본부(보건복지부)와 중앙방역대책본부(질병관리본부)가 제공하는 시스템을 통해 확인하도록 독려했다.

환자의 입국 정보는 수진자 자격조회시스템(건강보험자격 확인)을 통해 접수 단계, ITS(해외 여행력 정보제공 프로그램)로는 접수·문진 단계, DUR(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에선 처방 단계에서 확인할 수 있다.
ITS를 설치하지 않은 의료기관에게는 조속히 프로그램을 설치할 것으로 통보했다.
DUR 팝업(Pop-up)으로 제공되는 정보는 세 가지 시스템을 통해 중복확인이 되도록 독려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의료기관에 가상 주민등록번호를 제공해 ITS 시스템의 작동 여부를 자체적으로 확인할 방법을 마련하기로 했다.
자세한 확인 방법은 협회, 단체를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문의 사항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DUR 관리실(033-739-0898, 0899, 0874, 0875)로 연락하면 자세하게 안내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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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방훈 (bktimes@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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