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 아시아 최초 '급성 심장마비 예측 도구 검증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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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10월30일 13시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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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초 '급성 심장마비 예측 도구 검증결과' 발표
서울대병원·삼성서울, 비후성심근병증 환자 7백여 명 임상 활용, '5년 내 발병확률' 계산

공동연구, 동양인만 대상으로 한 '첫 임상데이터' 확보

[보건타임즈] 유럽심장학회는 2014년, 비후성심근병증 환자가 5년 내 급성심장마비가 올 확률을 계산하는 도구를 개발했다.
이후 세계 각국에서 이에 대한 적합성 평가가 진행됐다.

비후성심근병증은 대동맥판 협착증, 고혈압 등 특별한 증세 없이 좌심실 벽이 두꺼워지는 심장질환이다.
이때 심장 이완기에도 좌심실에 혈액이 충분히 채워지지 않는다.
결국엔 몸으로 내보내는 혈액량 감소로 이어져 심부전이나 심할 땐 심장마비에 이를 수 있다.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김형관 교수(최유정 전임의),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이상철 교수는 한국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 아시아 최초의 급성 심장마비 예측 도구 검증결과(논문)를 30일 발표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비후성심근병증 환자 730명을 개발된 도구에 따라 저위험군(615명), 중등도 위험군(65명), 고위험군(50명)으로 나눠 심장마비 발생 여부를 5년 이상 추적·관찰했다.

이 결과 환자 중 심장마비를 겪은 환자는 각각 7명(1.1%), 3명(4.6%), 6명(12%)으로 나타났다.
이들 가운데 고위험군일수록 심장마비가 발생할 확률이 높았다.
개발도구는 한국인 비후성심근경증 환자의 심장마비 예측에 유용했다.

연구진은 평가도구의 한계도 지적했다.
비록 낮은 확률(1.1%)이지만, 급성 심장마비를 경험한 환자 7명이 저위험군으로 분류된 것은 개선이 필요하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오류의 원인은 성별이었다.
실제로 여성이 남성보다 비후성심근병증 예후가 나쁘다.
이를 고려한다면 더 정교한 예측이 가능하다.

이 연구는 동양인만 대상으로 한 최초다.
지금껏 각국에서 기존 도구의 적합성을 검증했지만 주로 서양 중심이었다.
동양인과 서양인 임상적 차이가 존재해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이 연구는 임상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김 교수는 "현재 사용되는 유럽 진료지침은 유용한 면이 있으나 한국인 환자에게 단독으로 사용하기엔 한계가 존재한다"며 "우리나라 비후성심근병증 환자의 임상적 특징을 잘 이해, 포괄적인 평가를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 연구논문은 'Validation of the hypertrophic cardiomyopathy risksudden cardiac death calculator in Asians'란 제목으로 '영국의학저널(BMJ, British Medical Journal) 심장학회지(Heart) 최근호'에 게재될 예정이다.
이 연구에 갖는 의학계의 많은 관심을 반영하듯, 논문과 함께 연구에 대한 심장학회지(Heart) 편집위원의 논평도 함께 실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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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방훈 (bktimes@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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