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 극심한 요통과 좌골신경통, '척추주사'로 통증 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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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10월28일 14시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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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요통과 좌골신경통, '척추주사'로 통증 조절
분당서울대병원, 환자 약 44.2%서 척추주사요법 통증 완화에 '효과적'

'심한 요통, 좌골신경통 호소하는 환자 381명' 대상 조사
통증 원인 분석 '척추주사요법 효과' 입증
이영준, 이준우 교수팀 "즉각 수술보다 척추주사요법 먼저 시행 권장"
통증 가장 흔한 원인 '추간판탈출증(<50세)과 척추협착증(≥50세)' 확인

[보건타임즈] 통증을 조절하는 것은 환자들의 삶의 질에서 직접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요소다.
여러 다양한 통증 중 특히 요통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만성 통증이며 많은 시간을 의자에 앉아 생활하는 현대인들에게는 고질병 중 하나다.

처음엔 단순 요통에 그치지만 나이가 들수록 추간판탈출증, 척추협착증과 같은 다양한 척추질환에 노출될 수 있으며, 평생 80%의 사람들이 한 번 이상 요통을 겪게 된다.
허리가 끊어질 듯한 통증과 통증이 골반, 엉덩이, 다리까지 이어지는 등 다양한 형태로 증상이 나타나는가 하면 요통 환자의 10%에게선 좌골신경통(하지 방사통)이 함께 발생한다.

척추질환으로 생기는 통증은 척추주사요법을 통해 통증을 조절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적절한 보존 치료에도 불구, 통증이 조절되지 않는 매우 심한 요통과 좌골신경통을 앓는 환자들이 의외로 많다.

이에 분당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이영준, 이준우 교수 연구팀이 심한 요통과 좌골신경통을 호소하는 환자들의 통증 원인과 영상의학적인 소견을 분석, 이 환자들에게서 척추주사요법의 효과를 규명한 이 연구 논문을 국제학술지 'Neuroradiology'에 발표했다.

이 연구는 2017년 한 해 동안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척추 통증으로 척추주사로 치료받은 환자들 가운데 통증 척도 10점 만점에 10점의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요통과 좌골신경통 환자 381명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이들 환자를 연령대로 나눠 서로 비교해봤을 때, 50세 이전의 젊은 연령층에서 추간판탈출증, 50세 이후에선 척추협착증이 가장 흔한 원인으로 나타났다.
추간판탈출증은 추간판이 돌출돼 요통과 신경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척추협착증은 척추관과 추간공이 좁아져 요통과 신경 증상을 유발하는 질병이다.

특히, 35세 이하 환자들은 모두 추간판탈출증으로 통증을 호소했으며 압박 골절로 생기는 통증은 65세 이상의 고령 환자에게서만 발생하는 것이 확인됐다.

주목할 점은 환자의 약 44.2%가 척추주사요법으로 치료 후 통증 척도 점수가 30% 이상 감소했다.
6개월 이내에 수술로 이어질 때는 주사요법에 반응을 보이는 환자들이 반응을 보이지 않는 환자들보다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낮았다(5.8% vs. 16.8%).

이에 이영준 교수는 "극심한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에게선 그동안 임상 관점에서 소견을 기술한 제한적인 연구만 있었다"며, "이번 연구는 이러한 환자들의 임상적, 영상의학적 소견과 치료의 효과를 함께 살펴본 연구로서, 극심한 요통과 좌골신경통을 겪는 환자들에게도 척추주사요법이 통증 완화에 효과적인 것을 보여준 의미 있는 연구"라고 평가했다.

이준우 교수는 "척추질환은 심한 정도가 아니라면 비수술 치료와 생활습관 관리로 호전이 가능하다"며, "척추 통증의 치료 경향이 점차 더 보존적인 형태로 나아가는 상황에서, 수술치료에 앞서 척추주사요법을 먼저 시도해 봄으로써 통증 완화를 기대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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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방훈 (bktimes@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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