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 건보 일산병원, 보험자병원으로서 역할 강화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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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04월15일 11시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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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 일산병원, 보험자병원으로서 역할 강화 '최우선'
'적정 의료-국민 의료비 절감' 선도‥환자 안전시스템 구축, 진료특화부문 육성

12일 김성우 병원장, '주요사업추진계획' 공개
"대내 '우수의료서비스 제공과 경쟁력 강화'에 집중"
"대외 '지속 성장' 위해 추진과제 새로 수립, 적극 추진"

[보건타임즈] "앞으로 일산병원의 건립 취지인 건강보험 모델병원의 역할을 더욱더 강화해 나가는 것은 물론 환자의 안전시스템 구축과 진료특화부문을 육성하는 것을 비롯해 공공병원의 역할 강화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며 병원경영의 효율화와 조직의 역량을 굳건히 해 나갈 것이다"

건보 일산병원 김성우 병원장(사진)은 국민보건향상과 건강보험제도의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한 개원 19주년을 맞아 12일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국내 유일의 보험자 직영병원으로서 국민의 의료비 절감과 건강보험제도 발전을 위해 정책수립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시범사업을 수행하며 지속적인 진료의 질 향상과 연구 활동에 심혈을 기울여옴으로써 연간 120만 명을 진료하는 명실상부 최고의 공공의료기관으로 성장했다"면서 계속 추진해나갈 주요사업계획을 이같이 밝혔다.

김 병원장은 "지난해 3월 부임, 어느새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며 "그간 일산병원은, 맡겨진 근본 설립 취지대로 보험자병원으로서 역할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적정 의료 시행, 국민의 의료비 절감을 위해 작년 5월 개원 이래 최초로 건보공단과 병원의 주요 임직원이 참여한 보험자병원의 역할에 대한 공개 토론회를 개최했으며 이후 같은 해 11월 신경영이념선포식에선 새로운 미션과 비전을 공포함으로써 보건의료의 표준을 선도하는 청사진을 제시했다"면서 "새롭게 정립한 경영이념을 기반으로 대내적으론 우수의료서비스 제공과 경쟁력 강화에 집중, 대외적으로는 건강보험 모델병원으로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추진과제를 새롭게 수립,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아가려 한다"고 강조했다.(아래 표 참조)

이날 그가 공개한 주요 사업추진계획에 따르면 첫째 건강보험 모델병원의 역할을 더욱더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첫째 보건의료정책 실현의 핵심적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해나가기 위해 ▲ 다양한 원가자료 산출기반 구축을 위한 원가분석시스템 고도화 지속 ▲ 임상 기반 빅데이터 연구 강화와 연구 인프라 구축 ▲ 빅데이터 연구결과와 성과를 공유하며 보건의료정책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여기에 건강보험의 틀 안에서 환자를 위한 최적의 진료와 일산병원의 표준진료체계, 선진 경영시스템을 전파, 바람직한 의료기관의 모습을 제시할 예정이다.

응급상황 시 조기 대응 고위험환자 '신속대응팀'
입원부터 퇴원까지 책임 진료하는 '입원전담 전문의'
진단‧시술‧수술 동시에 시행할 '하이브리드 수술실' 운영

두 번째 환자의 안전시스템 구축과 진료특화부문을 육성하기 위해 응급상황 시 조기에 대응할 수 있는 고위험환자 '신속대응팀'과 입원부터 퇴원까지 전문의가 책임 진료하는 '입원전담 전문의'와 진단‧시술‧수술을 동시에 시행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수술실을 운영한다.(사진 기자간담회)

이를 통해 신속하게 시술함으로써 합병증 발생을 최소화함으로써 환자 중심의 진료를 실현하는 것은 물론 고난이도 혈관질환자에 대한 내과적 요법(스텐트 삽입술)과 외과적 치료(수술) 병행할 방침이다.

심뇌혈관질환 분야도 집중, 육성한다.
치료의 지역별 격차를 줄이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뇌졸중 집중치료실(Stroke Unit) 운영하며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지역심뇌혈관센터 공모에 참여, 지역주민의 보건 향상은 물론 국가적 공공의료 정책 수행에 핵심 역할을 해 나가기로 했다.

세 번째 공공병원의 역할 강화를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나선다.
원내 고위험 산모를 위해 산부인과 이외 진료과와 통합치료와 경기 북부지역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기로 했다.

김 병원장은 "오는 8월에 준공되는 응급-감염관리센터를 통해 감염병 전문진료체계를 구축, 공공의료 거점지역병원의 역할을 철저하게 수행할 계획이며 협력병원과 진료의뢰-회송사업을 확대시켜 지역자원과 연계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에 참여를 검토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네 번째 신경영이념을 토대로 병원경영을 효율화하는 것을 비롯해 2017년부터 2021년 사이에 추진할 시설물 중장기 수선유지계획에 따라 환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노후시설을 단계적으로 교체하거나 새 의료장비로 적시에 도입,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함으로써 국민이 신뢰하며 찾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조직 역량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 건강보험 일산병원은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업무 지원직) 전환, 의료수요와 직원 수 증가로 부족해진 진료와 사무공간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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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진 (bktimes@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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