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우수한 정신건강 간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국립정신건강센터와 22개 간호대학이 손을 맞잡았다.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는 지난 25일 이 같은 내용의 정신건강 간호 임상 실습 업무협약을 맺은 뒤 산학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국립정신건강센터 1962년 최초의 국립정신병원으로 설립된 후 지난 2016년 지금의 의료부, 정신건강사업부, 정신건강연구소로 개편됐다.
이중 의료부 간호과는 '정신건강의 새로운 표준을 선도한다'는 비전 아래 고객 중심 간호를 실천하는 정신건강동반자의 역할을 수행 중이다.
이번 협약으로 국립정신건강센터는 22개 간호대학과 함께 서로 상호 협력을 통해 정신건강 임상실무현장에서 필요한 전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기회를 간호대생에게 제공하게 된다.
올해는 수도권뿐 아니라 전북 한일장신대 등 지방 간호교육기관 10개 대학이 포함 시켜 실습기관 확보의 어려움과 지역적 불균형, 교육 격차를 줄이게 됐다.
이에 따라 600여 명의 간호대학 학생들이 국가 정신건강 관련 정책집행의 핵심기관인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임상실습 등 실무교육을 받게 될 예정이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17:5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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