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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04월10일 00시0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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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총선 보건의료계 12명 당선
의사 4명, 치과의사 2명, 한의사 1명, 약사 3명, 간호사 2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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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총선에서 보건의료계 직능출신 후보 12명이 당선됐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최종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당선자는 의사 출신이 4명으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약사 3명, 치과의사 및 간호사 각 2명, 한의사 1명 등이다.
의사 출신으로는 신상진(성남 중원), 정의화(부산중·동구), 안홍준(경남 마산을), 조문환(비례대표)이 당선됐고, 김철수(서울 관악을), 김연수(남양주시을) 후보는 탈락했다.
약사출신으로 비례대표에 등록했던 원희목, 전혜숙, 김상희 후보가 여의도 입성에 성공했고, 지역구(서울 송파을)에 출마했던 장복심 후보는 고배를 마셨다.
치과의사출신으로는 김춘진(전북 고창·부안), 전현희(비례대표)후보가 당선됐다. 한의사 출신인 윤석용(서울 강동갑) 후보와 간호사출신인 이애주(비례대표), 정영희(비례대표)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특히 이번 선거결과 한나라당의 과반 확보와 함께 보건의료계출신 후보들도 한나라당 소속 의원이 7명으로 가장 많고, 통합민주당 의원이 4명, 친박연대 1명 등으로 보건복지위원회 구성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
무엇보다 의사 출신 당선자 4명 모두 보건복지위원회에 포진될 경우 의료계에도 장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의료계에 우호적 성향을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 한나라당이 보건복지위원회을 장악할 경우 의료계에도 반사이익이 올 것이란 기대감을 갖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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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9:4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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