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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05월02일 11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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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P샴푸, 순응도 좋아 '지루성 두피염 유지치료' 적합
전남대 피부과 'zinc pyrithione, 지루성피부염과 비듬 치료효과·효능' 평가

이지범 교수 "부작용 적어 누구나 쉽게 사용 강점"
"적은 용량으로도 충분한 항진균 효과 보인다"

원료약과 유효성 검증 안 된 화장품제제 성분 '치료효과 차이 매우 크다'

[보건타임즈] 지루성피부염(seborrheic dermatitis)과 비듬(damdruff)은 주로 얼굴, 두피, 귀 등을 잘 침범하는 만성적이면서 재발이 흔한 피부과질환이다.

이들 질환의 발병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지만 대개 피지 샘의 활성도, 개인적 감수성, 진균인 말라쎄지아 균주(Malassezia species)의 상호작용으로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남대병원 피부과교실 이지범 교수는 "이들 질환은 항염증과 항진균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며 "발병부위가 두피일 때 ZP(zinc pyrithione)샴푸, selenium sulfide샴푸, 항진균샴푸, 스테로이드샴푸, 이외엔 국소스테로이드, 국소 항진균제, 국소 칼시뉴린억제제(tacrolimus, pimecrolimus) 등을 사용, 치료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 교수는 "심할 땐 경구 스테로이드 등을 처방, 치료할 수 있으나 복용을 중단할 시엔 오히려 악화돼 신중한 투여가 필요하다"며 "상태가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거나 오래 지속되는 경향이 있어 완치의 개념보다는 증상 조절에 치료 목표로 둬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들 피부질환에 순응도가 좋아 사용하기 편리한 ZP샴푸는 지루성 두피염의 유지치료로 적합하며 부작용이 적지만 지루성피부염과 비듬의 주범 말라쎄지아 균주의 항진균 치료효과 등 유효성을 타 성분과 정확하게 비교, 분석한 연구데이터는 없는 상태다.

이에 전남대병원 피부과교실 연구실험 팀에선 ZP 용액(zinc pyrithione suspension)이 말라쎄지아 균주의 항진균 치료효과를 알아내기 위해 임상연구(자료)에 들어갔다.

이에 따르면 이 실험에 사용한 비듬 균주는 Malassezia furfur KCTC 7743과 Malassezia sympodialis KCTC 7985이며 배지는 modified Leeming & Notman을 변형한 것(glucose 20g, malt extrat 50g, polypeptone 1g, bile salts (oxid) 20g, tween 40 0.1g, glycerol 0.02g, agar 15-20g, D.W 1000ml), 배양온도는 30~37℃ incubator였다.

실험에 사용한 자연오일(Natural oil)로는 항진균 치료효과 등을 확인하려는 Zinc Pyrithione Suspension(징크피리치온현탁액)과 이와 비교, 대조할 성분으로 Lavender bulgarian oil, Tea tree oil가 쓰였다.

연구팀은 비듬균 억제 효과측정방식으로  MIC, MBC, DISC법을 적용했다.
MIC(minimal inhibitory concentration)는 미생물의 생육을 막는(저해하는)데 필요한 최저 농도, MBC(minimal bacterial concentration)는 평판배지에서 세균이 자라지 않는 최소한의 농도를 각각 가리킨다.

먼저 연구팀은 MIC 측정법(Inhibitory activity)을 적용했다.
Test tube를 series로 준비한 뒤 시험균주가 접종된 똑같은 양을 배지로 나눠 항진균 치료효과를 확인하려는 Zinc Pyrithione Suspension(징크피리치온현탁액)과 이와 대조할 Lavender bulgarian oil, Tea tree oil의 농도를 1, 0.5, 0.25, 0.125% 조정해가며 넣어 반응상태를 비교, 분석해 들어갔다.
대개 일반실험에선 농도를 1/2 단계적으로 조정한다.

시험균주는 생육 적온에서 충분한 시간 동안 배양, 자라게 한 뒤 육안으로 생육 여부를 관찰했다. 시료의 탁도(turbidity)는 650nm의 흡광도를 OD값으로 측정, 오일 농도의 MIC 값을 환산했다.
탁도(Turbidity)는 시료(물)에 빛을 투과시켰을 때 통과하지 못한 채 산란되거나 흡수되는 정도, 즉 빛의 통과를 방해하거나 가시심도를 제한하는 부유물질을 포함하는 시료의 혼탁한 정도를 확인할 수 있는 측정법이다.

MBC측정(Determination of bactericidal activity)은 MIC 측정 시처럼 오일의 농도를 각각 조정해가면서 균을 배양했다.
배양 후엔 각 고체 배지 상에서 생균수를 측정했다.
48시간 배양 후에는 고체 배지 상에 no colony인 농도를 MBC로 했다.
이와 함께 filter paper disc를 사용, 일정량의 항생제를 흡수시킨 후 agar 배지 상에서 16~20시간 배양한 뒤 inhibition zone을 측정했다.

이 교수는 "이 실험과정을 간략하게 요약하면, 말라쎄지아 균주 M. furfur(KCTC 7743), M. sympodialis(KCTC 7985)를 상대로 MIC(minimal inhibitory concentration), MBC (minimal bacterial concentration), disc diffusion test한 것"이라며 "말라쎄지아 균주가 ZP용액에 의해 매우 낮은 농도에서조차 효과적으로 억제 또는 사멸됨을 확인했다(그림 1, 2)"고 밝혔다.

"일반 샴푸에 사용되는 라벤다 불가리안 (lavender bulgarian)나 차나무 (tea tree), 유자(citron) 오일 등의 화장품 원료는 비듬균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실험결과, 같은 양일 때 원료의약품 ZP용액에 비교하면 효과가 매우 떨어졌다(그림 2)"는 게 이 교수의 설명이다.

ZP용액은 적은 용량으로도 충분한 항진균 효과를 보였다(표 1).

이와 함께 이 교수는 원료 약 ZP용액이 같은 계열 화장품 제제 원료보다 항진균 치료효과가 우수한 것은 물론 두성분간의 차이도 크다고 지적했다.

이 교수는 "비듬과 지루성피부염 치료에 임상적으로 효능과 효과 등이 검증된 원료 약(ZP용액)과 유효성이 확인 안 된 화장품 원료를 사용했을 때 당연히 두성분간의 치료효과가 매우 큰 차이를 보인다고 할 수 있겠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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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진 (bktimes@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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