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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04월02일 11시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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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영유아 발달장애 '조기발견' 정확도 향상
이달 1일부터 검진에 '한국 영유아 발달선별검사 도구' 활용

[보건타임즈] 이달 1일부터 유아 발달장애 조기발견의 정확도를 향상하기 위해 영유아 건강검진에 '한국 영유아 발달선별검사(K-DST Korean Developmental Screening Test for Infants & Children) 도구'를 활용하도록 도입됐다. (자료 지난해 영유아 검진현황

이 조치는 유아 발달장애 조기발견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건보공단에 따르면 한국 영유아 발달선별검사 도구는 지난해 질병관리본부가 대한소아과학회, 대한소아신경학회, 대한소아재활‧발달의학회,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와 함께 개발했다.
이 검사 도구는 이들 전문학회의 표준화와 타당도 재평가 연구를 통해 12~13개월 이후 ‘추가질문’을 더 늘려 영유아 보호자의 편의성을 고려해 질문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등 발달평가의 기준이 되는 절단 점을 전면 개편했다.

절단점은 검사질문 영역별 문항의 점수를 합산해 '양호, 추적검사 요망, 심화평가 권고, 지속관리 필요'를 평가하는 기준 값을 말한다.   

K-DST 도구는 대근육운동, 소근육운동, 인지, 언어, 사회성, 자조, 추가질문 등 8개 영역에 20개 구간으로 구성됐으며, 2차 건강검진(생후9~12개월)부터 발달선별검사를 받는 182만 명(2017년 기준)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게 건보공단의 설명이다.

K-DST 도구는 건보공단의 '건강IN'사이트(건강검진/건강검진자료/건강검진 100% 활용하기)에서 열람이나 인쇄할 수 있으며 영유아가 건강검진을 받으려 할 땐 발달선별검사 도구를 종이나 웹(Web)으로 미리 작성, 검진기관을 방문하면 검진대기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건보공단은 K-DST 도구로 영유아 건강검진을 통해 발달장애를 조기에 정확하게 발견함으로써 수검자 만족도와 건강검진의 실효성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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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진 (bktimes@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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