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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03월03일 00시0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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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길 고대 前의무부총장 건대서 새 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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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고려대학교에서 정년퇴임을 한 홍승길 고려대학교 前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건국대병원에서 새 둥지를 틀게 됐다.
홍 前의무부총장은 3일 건국대병원 조회에 참석해 인사를 했으며, 당분간 의무부총장보를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자리에서 홍 前의무부총장은 의생명연구동-의학전문대학원의 시스템을 유기적으로 구축하는 것은 물론 연구 활동에도 매진하고 싶다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사에 대해 건국대병원 핵심관계자는 “홍 前의무부총장의 활동에 따라 현재 의무부총장겸 의료원장 단일체제에서 이원화체제로 나누는 방법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이번 인사는 향후 건국대병원의 진료 및 교육의 강화를 위해 마련된 방안이다.”고 밝혔다.
한편 홍승길 前의무부총장은 1970년 고대의대를 졸업, 1976~1978년 독일 Kiel의대 유학, 고대 생리학주임교수(1992~1998년), 한국신경생물학회 이사장 (1992~1998년), 한국뇌신경과학회 회장(1998~1999), 고려의대 의과학연구원장(1999~2002), 고려의대 학장(2000~2002) 등을 역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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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16: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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