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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01월18일 00시0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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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석학 권병세 박사 국립암센터로
최초 석좌연구원 직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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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면역학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권병세 박사가 국립암센터로 옮긴다. 직책은 국립암센터 최초 석좌연구원.
이는 권 박사의 명성에 걸맞게 붙여진 것으로 단장 직함도 함께 주어질 예정이다. 권 박사와 함께 10명의 연구진도 함께 자리를 옮길 예정이고, 약 5억원을 투자해 연구동과 시설·장비 등도 투자할 예정이다.
유근영 원장은 “벌써 일부 연구진은 이곳으로 자리를 옮겨 연구중이다.”며 “2월초쯤에는 모든 기반시설이 완비돼 이들의 연구활동을 지원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대학교 화학생명과학부에 근무 중인 권 박사는 세포의 면역조절기능을 이용해 부작용 없이 각종 난치성 질환과 암을 치료하는 방법을 규명해 낸 석학으로 2월 1일부터 국립암센터로 옮길 예정이다.
특히 권 박사는 ‘한국 과학계의 새로운 희망’이라는 평가와 함께 교육부가 지정한 노벨상 후보로 ‘대한민국 국가석학’ 11명에 포함되기도 했다.
또 SCI(세계적 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 피인용 횟수가 수 천회에 달하고 있어 앞선 노벨상 수상자들의 SCI 피인용 횟수가 통상 5000회 가량인 점을 비춰볼 때 권 교수도 거의 노벨상 수준에 근접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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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16: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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