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휴온스(대표 전재갑)의 안구건조증 치료제 클레이셔 점안액(사진 성분 명 사이클로스포린)이 지난 18일 미국에서 특허등록을 마침으로써 현지 시장에서 생산, 사용, 양도, 대여, 수입, 양도 또는 대여의 청약을 할 배타적 권한확보에 들어갔다.
클레이셔 점안액은 휴온스가 지난 2014년 11월 개발 완료한 안구건조증 치료제다.
휴온스에 따르면 클레이셔 점안액의 특허는 사이클로스포린을 함유한 안약 조성물과 제조방법에 관한 것이다.
클레이셔 점안액의 특허는 휴온스가 연세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공동 출원한 것으로 이미 우리나라와 호주, 러시아에서 이미 등록을 마쳤다.
또 현재 유럽, 중국, 일본, 태국, 싱가포르 등에서 국제특허출원을 끝내 등록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클레이셔는 이 같은 특허기술이 적용된 개량의약품이다.
경쟁제품 알러간사의 레스타시스는 미국에서 2014년 기준 매출이 7,237백만 불이며, 2013년보다 14.9% 증가될 만큼의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
레스타시스는 불투명한 성상이며 입자가 불균일한 유탁액이어서 상분리가 일어나 사용하기 전에 상하로 뒤집은 뒤 흔들어 균일하게 만들어 줘야 한다.
반면 클레이셔는 나노기술을 적용해 무색투명한 액으로 개발, 입자가 나노미터 크기로 균질해 사용 시 흔들어 섞을 필요가 없다.
클레이셔는 지난해 3월 세계적인 안과전문기업 한국알콘 주식회사(Alcon Korea Ltd., 이하 알콘)를 통해 국내시장에 출시됐으며, 향후 10개 나라에 추가 출시될 예정이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22: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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