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은 4일 발전기금 1억원을 전달받았다.
기부자 이씨(50/남)는 평소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을 이용해오며 사랑과 봉사로 환자에게 대하는 의료진들의 모습과 생명존중을 실천하고자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선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아 기부를 생각하고 있었다고 한다.
최근 이씨는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에서 어깨관절 수술을 받고 지속적으로 치료를 진행해 오던 중 교직원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기부로 형성된 녹지공간을 조성한다는 소식을 접한 뒤 함께하는 마음으로 기부 의사를 밝히게 되었다.
이씨는 “지역 의료발전과 의료인 양성에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기회가 있다면 많은 기부를 실천하고 함께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금으로 의과대학에서는 연구와 임상부분 인프라를 확충하고 학생들에게 더욱 더 체계적인 학습과 복지향상을 위해 사용된 예정이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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