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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12월24일 00시0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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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 환자위한 송년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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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원장 이홍기)이 지난 21일 이 병원 지하 1층 피아노정원에서 ‘송년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병원에서 보내야 하는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로하고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연주 자원봉사자들의 연합 무대로 꾸며졌다.
이날 무대에는 천사의 선율로 알려진 임유진 씨와 중앙콩쿠르 대상을 수상한 신예 피아니스트 김기경 씨가 등장해 멋진 피아노 연주를 선사했으며, 알프스 요들 합창단의 알프스 친구들이 등장해 세계 각지의 요들과 캐럴합창, 카우벨 연주 등을 들려줬다.
111병동의 한 보호자는 “1달 동안 입원한 어머니 곁을 지키다가 음악회를 한다고 해서 참석했는데 음악을 듣고 있으니 한결 마음이 편해졌다. 연주로 봉사를 해준 분들, 이런 자리를 만들어준 병원 관계자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건국대병원은 매일 점심시간 ‘한낮의 아름다운 휴식’이라는 연주 봉사자들의 무대를 마련하여 환자 및 내원객, 교직원들에게 여유와 편안함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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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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