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자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다양
한국오츠카제약이 지난 14일 ‘가족 초청의 날’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성황리에 마쳤다.
이 행사는 한국오츠카제약에 대한 이해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사원들에게 자긍심과 애사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2001년부터 매년 1회씩 실시하는 공장 견학 프로그램이다.
이번은 14번째 행사다.
이 회사에 따르면 이날 약 30여 명의 직원과 가족을 공장(경기도 화성시 제약공단 소재)으로 초청해 미리 가족별 이름이 적힌 탈의복과 실내화를 제공, 완제의약품 제조 시설과 원료의약품 합성 시설, 품질관리 시험실과 공정관리실 등을 돌아보며 한국오츠카제약을 이해할 기회를 마련했다.
물놀이 구명조끼 등 푸짐한 기념품도 전달됐다.
한국오츠카제약은 견학 후 뷔페식사, 회사 전액지원의 용인 에버랜드 놀이동산 또는 케리비안베이 가족 물놀이로 오후 일정이 소화해냈다.
한 직원은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배려해 준 회사에 감동 받았다. 아이들이 아빠회사 정~말 좋은 회사인 것 같다는 평판에 큰 자긍심과 감사의 마음이 샘솟았다”고 말했다.
한국오츠카제약 향남공장은 지난 1월, 아빌리파이 구강붕해정과 액제 제조소로 EU-GMP(우수 의약품 제조 기준)인증을 받은 받은 바 있다.
이를 계기로 기존 아시아 아랍 지역에 수출까지 맡아 유럽을 겨냥한 오츠카의 생산거점공장으로 역할을 확대하게 됐다는 게 이 제약사의 설명이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20: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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