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은 해양연구소 부설 극지연구소와 의료 환경 개선과 체계적인 의료 환경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각서(MOU)를 체결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은 해양연구소 부설 극지연구소와 의료 환경 개선과 체계적인 의료 환경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 기관 간 MOU체결은 극지과학 연구기지의 의료 환경 개선을 통해 연구원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이를 통해 극지 연구에 효과적인 성과를 얻기 위한 것이다.
이번 MOU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이 극지 연구소의 과학기지 의료 요원 선발에 필요한 의료 자문을 제공하고 월동 연구원을 대상으로 신체 변화에 대한 조사결과의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통해 연구원들의 건강을 증진하기로 함으로써 극지 연구의 활성화에 기여토록하고 있다.
또 월동 연구대원과 남북극 현장 연구 참여자의 건강에 대한 전반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극지 의학 연구 강화를 통해 연구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극지 전문가 양성을 위한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합의해 향후 다양한 협력 사업을 펼치기로 합의했다.
이번 MOU체결은 한국에서 아직 활발하지 못한 극지 연구의 활성화를 이루고 극지에서 인체에 대한 포괄적인 연구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의학적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MOU체결식에 참가한 고려대 의과대학 강윤규 교수는 “이러한 활동을 통해 양 기관의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구체적 활동에 대해 합의함으로써 앞으로 국내 극지 연구의 또 다른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계속되는 사업을 통해 과학적 성과 뿐 만 아니라 체계적인 의학적 연구를 통한 학문적 성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17: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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