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산재병원(원장 임호영)이 ‘제4회 인천 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의 공식 지정 병원으로 선정돼 선수들의 부상은 물론 안전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조직위는 지난해 11월 5일 안산산재병원을 공식지정병원으로 선정·결정하며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제4회 인천 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는 지난달 29일 오후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8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 대회는 안산시 등 인근도시에서 당구, 볼링, 체스, 바둑, e스포츠, 댄스스포츠, 실내카바디, 킥복싱, 무에이, 크라쉬, 풋살, 25m 쇼트코스 수영 등 총 12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이 협약으로 안산산재병원은 대회기간 중 선수, 임원, 기자, 관중 등에게 전담의 역할과 같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임 원장은 “안산상록수올레체육관에서 치러지는 안산 경기의 경우 카바디와 크라쉬 경기가 개최되며 안산산재병원은 선수의 부상 및 관계자, 관람객 등의 안전사고 예방과 응급처치를 위해 의사 2명과 간호사 2명, 물리치료사 1명을 긴급 파견했다”고 말했다.
또, “구급차를 경기장 주변에 항시 대기시키며 의료물자와 의료소모품, 의약품을 제공한다는 방침을 세워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달 29일 열린 이번 대회 개회식엔 정홍원 국무총리, 셰이크 아흐마드 알 파하드 알 사바 OCA 회장,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김한길 민주당 대표, 김영수 2014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 위원장,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송영길 인천시장, 시민 등 5,000명이 참석해 국제적인 경기로 치러지고 있다.
대회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 안산 유일의 공공의료기관인 안산산재병원이 조직위와 공식적인 파트너로 참여하며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십분 발휘 하고 있어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14: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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