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정보기술(대표 이정하 http://www.cwit.co.kr)은 삼성서울병원 건강검진센터에 ‘스마트RFID 시스템’과 관련 ‘모바일 앱’을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스마트 RFID 시스템 도입으로 병원측은 수진자의 예약, 검사, 결과를 데이터화 해 휴먼 에러를 최소화하고 관리자의 관리효율성이 대폭 강화됐다
건강검진 수진자가 건강검진센터에 들어서면, 안내데스크에서 모바일 기기를 이용한 문진표 작성과 각종 정보를 확인해 볼 수 있는 사용방법에 대해 안내를 받는다.
검사가 시작되면, RFID 시스템은 수진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인식하며, 위치에 따라 수진자는 모바일 기기와 키오스크(kiosk)를 통해 검사 소요시간이 최소인 검사실로 안내 받는다.
즉, 수진자에게 최적의 검사실로 안내하는 기능과 필요한 검사, 대기 순서 정보를 제공해 시간을 효율적으로 단축케 한 것이다.
검사실 직원은 자동으로 인식된 수진자의 대기현황을 빠르게 확인하고 접수할 수 있도록 해 대기지연 문제 사전에 방지한다.
또 검진센터 직원에게는 검사 진행상태와 검사별 정보를 빠르게 제공해 수진자와 의료진의 문의에 대해 빠른 피드백을 통해 환자의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게 했다.
‘스마트RFID 시스템’은 위치정보의 수집, 저장, 가공에 탁월한 지능형(Active)태그를 적용, 수동형(Passive) 태그에 비해 훨씬 먼 거리에서도 인식이 가능하다.
수진자가 검사실에 도착하기 전에 대기화면에 자동으로 자신의 이름이 떠있는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다.
RFID칩을 수신기에 직접 갖다 대야 하는 기존의 태그 방식을 없애고 쾌적한 진료환경을 구현한 부분도 삼성서울병원이 스마트 건강검진 시스템을 도입하게 된 배경 중 하나다.
중외정보기술 이정하 대표이사는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맞춤-지능형(active) 태그로 병원의 선도자적 문화를 이끌어 나가는 한편, 디자인과 하드웨어 시스템의 발전 추이에 따라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또 “중외가 최초로 RFID시스템 도입을 주도한 만큼, 한국 내 의료IT 회사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나아가 다양한 산업군에도 RFID 시스템을 개발 발전시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중외정보기술은 병원 설립부터 경영에 필요한 모든 시스템과 설비, 의료정보 등을 제공하는 통합 의료 IT 솔루션 전문 업체다.
환자의 정보를 시스템을 통해 관리할 수 있게 하는 CI OCSEMR, 검진센터 환자의 활동을 도와주는 CI RFID, 영업활동을 강화시켜주는 CI SFE 시스템 등을 보유하고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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