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의 면허신고기한이 코앞에 다가왔지만 신고 율이 현재 52%에 그쳐 자칫 무더기 자격정지사태가 우려되고 있다.(사진 기사와 무관)
의사들 중 개원의의 신고 율은 80%에 가깝지만 대학교수를 비롯해 전공의 등 봉직의들의 참여율은 극히 낮아 동료 의료인이나 근무처 대학병원 차원에서 독려가 다급한 실정이다.
게다가 면허신고에 반드시 갖춰야 할 8시간의 연수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의사라면 바짝 서둘러야 할 시점이다.
의협에 따르면 12일 현재 의협 등록 회원 수 10만 7717명 가운데 52% 5만 6158명만 신고를 마친 상태다.
이 가운데 개원의의 80% 2만4,000명이 의사면허신고를 끝냈다.
그러나 대학병원이나 상종, 종합, 중소병원에 근무하는 대학교수, 전공의, 중소병원 봉직의들의 신고 율을 매우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간호사, 조산사 등 의료인들은 지난해 4월 29일 발효된 '의료인 면허신고제'에 따라 3년마다 면허를 주기적으로 재신고해야 하며 2012년 4월 28일 이전에 면허취득을 했으면 8시간의 연수교육이수 등 일정조건을 갖춘 뒤 오는 4월 28일까지 면허신고를 마쳐야 한다.
만약 이를 어길 경우 면허자격이 정지된다.
대상자는 소속 중앙직능단체에 면허신고를 하면 된다.
의사의 경우 의협에 신고를 해야 한다.
개원중이거나 봉직한 의사는 근무처 지역 의사회 홈페이지 내 'KMA 면허신고센터'(서울의 경우 구의사회 홈페이지도 가능), 휴직중인 의사는 거주지 지역의사회 홈페이지, 군진 또는 공보의의 의사협회 홈페이지에서 각각 신고하면 된다.
6개월 이상 비진료 등 면제대상자는 의협으로 별도의 신청해야 하며 온라인(www.edu.kma.org) 또는 팩스(02-792-5208, 의사학술국)로도 접수를 받는다.
2012년 연수교육을 이수, 8점 이상을 받았지만 2011년도에 연수교육을 이수하지 않았다면 전년도로 대체할 수 있다. 다만 나중에 2012년 연수평점을 이수해야 한다.
2011년과 2012년 모두 연수 교육을 빠진 경우 오는 4월 28일 이전까지 8평점 이상 이수한 뒤 이를 2011년도로 대체하면 된다.
이 경우 16평점(2012년, 2013년 분)을 12월 말까지 추가 이수해야 한다.
의협 내 면허신고문의는 총무국(02-6350-6512, 6511, 6523, 6521) 또는 학술국(연수교육 담당 02-6350-6563, 6564)으로 연락하면 된다.
| 지역시도의사회의 의사면허신고 문의 전화는 다음과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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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사회 02-2676-9751 ▲부산시의사회 051-464-5571~6 ▲대구시의사회 053-953-0033 ▲인천시의사회 032-425-8767~8 ▲광주시의사회 062-529-2101 ▲대전시의사회 042-252-9917 ▲울산시의사회 052-243-2047 ▲경기도의사회 031-255-1397 ▲강원도의사회 033-254-3329 ▲충북의사회 043-256-5260 ▲충남의사회 041-577-9916 ▲전북의사회 063-284-5070 ▲전남의사회 061-727-2441 ▲경북의사회 053-941-7785 ▲경남의사회 055-240-6223 ▲제주의사회 064-757-4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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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8:5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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