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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중앙대병원 외래 간호사팀이 선보인 역할극 ‘갑(甲) 乙(을) Hospital’의 한 장면 |
중앙대병원이 지난 6일, 병원 중앙관 4층 동교 홀에서 친절한 병원문화 조성을 위한 ‘제1회 CS경진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중앙대병원(원장 김성덕)에 따르면 이번에 처음으로 개최되는 CS경진대회는 고객응대 서비스 활동을 전 직원이 공유, 고객만족 서비스를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중앙대병원은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약 한 달간에 걸쳐 공모했다.
이에 따라 접수자들은 ‘고객응대 매뉴얼’, ‘고객응대 사례’, ‘불만고객 응대법’ 등 고객만족 모든 사항을 동영상과 UCC(User Created Contents)로 제작하거나 역할극(Role Play)을 꾸며 응모했다.
이 결과 총 21편의 다양한 아이디어로 구성된 공모 작이 출품돼 1차 심사를 거쳐 12편의 역할극과 동영상이 결선에 올랐으며 CS경진대회 당일 선보이게 됐다.
이날 행사엔 약 400여명의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진경 QI팀장의 사회로 ▲개회사(김명남 QI실장) ▲격려사(김성덕 병원장) ▲부서별 UCC와 역할극 발표 ▲행운권 추첨 ▲심사평(김경도 부원장) ▲시상식과 사진촬영 등의 순으로 치러졌다.
이중 ‘갑(甲) 乙(을) Hospital’이라는 제목으로 역할극을 선보인 외래 간호사팀이 코믹하고 뛰어난 연기로 교직원들에 큰 웃음을 선사하며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친절하게 바꿔줘’라는 제목의 역할극을 연기한 중앙관 12병동 간호사팀과 ‘불편한 진실’ UCC를 선보인 총무팀이 각각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밖에 결선에 진출한 3개 팀에 우수상과 6개 팀에 장려상이 각각 돌아갔다.
김성덕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QI, CS경진대회의 열기가 고객만족 서비스의 척도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CS경진대회에 공모한 각 팀들의 열띤 경연의 장을 통해 고객만족 마인드를 다시 한 번 생각하고, 고객만족 병원으로 더욱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9 09:5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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