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화장품 안전성 확보와 품질관리 교육이 의무화된다.
식약청(청장 이희성)은 이 같은 내용의 ‘화장품 법령·제도 등 교육 실시기관 지정 및 교육에 관한 규정’을 제정·고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고시는 지난해 2월부터 시행된 화장품법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다.
이번에 제정된 고시의 주요 내용은 ▲교육 실시기관 지정 기준 ▲교육 실시기관 지정 신청 및 절차 ▲교육 내용, 대상, 의무 이수시간 등 교육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이다.
이에 따라 제조업자, 제조판매업자, 제조판매관리자는 화장품 안전성 확보와 품질관리교육을 지정된 교육실시기관에서 일정시간 이수해야 한다.
교육실시 기관은 화장품 관련 기관·단체 중에서 지정할 예정이며, 교육실시 기관으로 지정을 받으려는 기관·단체는 신청서와 첨부서류를 구비한 4일부터 14일까지 식약청에 신청해야 한다.
식약청은 교육을 통해 화장품의 안전성 확보와 품질관리 수준 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자세한 내용은 식약청 홈페이지(www.kfd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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