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연세대 강남세브란스 병원 등 6곳이 급성심근경색증과 급성기 뇌졸중 치료를 잘하는 병원으로 모두 1등급을 받아 가산금을 받는다.
이들 병원을 포함한 ▲서울아산병원 ▲원광대병원 ▲길병원 ▲제주대병원 ▲경희대병원 ▲부산백병원 ▲인하대병원 ▲전남대병원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보라매병원 등 12곳이 두 항목 모두에서 인센티브를 받는다.
심평원은 2012년 심뇌혈관 질환 가감지급사업 평가결과 우수한 병원 65곳에 8억 6.594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급성심근경색증은 181곳의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급성심근경색증 확진 환자를 대상으로 평가했다.
이 가운데 44곳이 우수한 병원으로 평가받아 7억 1533만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이중 1등급을 받은 24곳은 진료비의 2%, 상위등급을 유지했거나 등급이 향상된 20곳은 0.5%의 가산금을 받게 된다.
급성심근경색증 부분에선 평가대상 113곳이 감액기준선 73.51점을 훌쩍 넘겨 감액 대상에서 빠졌다.
또 총 진료건수가 30건 미만이거나 지표별 10건 미만인 병원 68곳은 평가 등급에서 제외됐다.
상급종합병원 중 지난해 1등급을 받은 부산대병원,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영남대병원, 한림대 성심병원 등 5곳은 올해 2등급(95점 이상)을 받아 체면을 구겼다.
이들 병원은 ▲병원 도착 30분 이내 혈전용해제 투여 율 ▲병원도착 90분 이내 Primary PCI 실시율 ▲병원 도착 시 아스피린 투여 율 ▲입원 30일 이내 사망률 등 9개 항목에서 지난해보다 다소 점수가 떨어져 1등급에서 탈락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경상대병원, 계명대 동산병원, 원주기독병원, 세브란스병원, 이대목동병원, 을지대병원 등은 새로 우수기관 2%에 들어가 대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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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심근경색증 가산대상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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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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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종합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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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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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기관(24곳)
2% 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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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서울성모병원
경북대학교병원
경상대학교병원
계명대학교동산병원
고려대의과대학부속구로병원
삼성생명공익재단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연세대학교원주의과대학원주기독병원
연세대학교의과대학세브란스병원
연세대학교의과대학강남세브란스병원
원광대학교부속병원
의료법인길의료재단길병원
이화여대부속목동병원
충남대학교병원
충북대학교병원
학교법인을지대학병원
한양대학교병원 |
고려대의과대학부속안산병원
동강병원
의료법인정산의료재단효성병원
재단법인광주기독병원
전주예수병원
제주대학교병원
한마음병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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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등급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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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향상기관
(20곳)
0.5 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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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병원
동아대학교병원
삼성의료재단강북삼성병원
순천향대학교부속부천병원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
아주대학교병원
인제대부속상계백병원
인제대학교부속부산백병원
인하대학교의과대학부속병원
전남대학교병원
중앙대학교병원 |
가톨릭대학교부천성모병원
가톨릭대학교성바오로병원
강동경희대학교의대병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순천성가롤로병원
의료법인대아의료재단한도병원
의료법인명지의료재단명지병원
의료법인안동병원
한양대학교구리병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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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기 뇌졸중 가산대상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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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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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종합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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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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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기관
(33곳)
1% 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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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병원
고려대의과대학부속병원
부산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삼성생명공익재단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연세대학교의과대학강남세브란스병원
영남대학교병원
원광대학교부속병원
의료법인길의료재단길병원
인제대학교부속부산백병원
인하대학교의과대학부속병원
전남대학교병원
조선대학교병원
학교법인동은학원순천향대학교부속천안병원
한림대학교성심병원
한림대학부속춘천성심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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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부천성모병원
가톨릭대학교성빈센트병원
가톨릭대학교인천성모병원
강동성심병원
김원묵기념봉생병원
대진의료재단분당제생병원
동의병원
명지성모병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의료법인백송의료재단굿모닝병원
재단법인광주기독병원
전라북도군산의료원
제주대학교병원
학교법인성균관대학삼성창원병원
한림대부속한강성심병원 |
올해 처음으로 가감지급 대상이 된 급성기 뇌졸중평가는 상위 20%에 33곳이 들어가 1%의 인센티브 1억 5060만 원을 받게 됐다.
급성기 뇌졸중은 189개 병원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주 상병이 I60~63으로 증상 발생 후 7일 이내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환자를 평가대상으로 삼았다.
과정지표 결과가 산출된 평가 항목수가 3개 이하인 병원 25곳은 등급판정에서 제외됐다.
평가 기준은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전문의 상근 여부 ▲1시간 이내 뇌영상 검사 실시율 ▲3일 이내 조기 재활치료 고려율 등 11개 항목이다.
심평원은 내년 하반기부터 급성심근경색증에 허혈성 심 질환을 포함시켜 통합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하위등급을 받은 병원에겐 질 향상 지원활동을 병행하게 된다.
급성기 뇌졸중평가는 내년부터 자발적으로 신청한 병원까지 확대하며 나온 결과를 뇌혈관, 신경과, 신경외과 전문병원지정기준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28 18: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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