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광문)은 오는 5일(금) ‘2012 혈관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지역주민들의 심혈관 건강관리를 위한 무료 검진 및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혈관의 날’ 행사는 일산병원 심혈관센터가 그간 진료경험 및 연구 성과를 지역 주민들과 공유하고 심혈관 질환에 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한 행사로, 건강강좌는 물론 방문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열리며, 혈액 내 여러 가지 지방 성분 등을 검사하는 고지혈증 진단검사와 심혈관 질환의 위험도 및 식이운동에 관한 건강 상담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또 심장내과, 내분비내과 등 혈관질환과 관련된 전문의들이 준비한 건강강좌도 마련돼 있다.
심장내과 오성진 교수와 윤세정 교수는 각각 ‘협심증의 이해’와 ‘고혈압 바로알기’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의에 나서 심혈관질환치료에 대한 환자들의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며, 내분비내과 남주영 교수가 고지혈증과 심장에 관해 알기 쉽게 설명하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이밖에 식생활 개선을 위해 심장에 좋은 식품 및 식단을 소개하는 전시회가 준비돼 있으며, 심질환 환자의 영양관리에 대한 영양팀의 강연도 이어질 예정이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김광문 병원장은 “심혈관질환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한 심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자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며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 활동을 통해 환자들의 치료에 도움은 물론 심혈관질환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활성화 시켜 심혈관질환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철저한 예방 및 치료에 대한 인식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고지혈증 혈액검사는 12월 5일 오전 8시부터 시작하며, 검사를 원하는 사람은 전날 저녁 9시부터 금식을 하고 행사당일 병원 지하 1층 대강당 앞으로 오면 된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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