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산업 발전과 글로벌 M&A 전략 컨퍼런스가 다음달 5일 오전 9시부터 한국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어려운 제약 산업 환경을 극복하고 국내는 물론 2020년 세계 7대 제약강국을 위한 미래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에 따르면 국·내외 M&A 최고 전문가들을 초청, 이들과 최신의 정보와 해외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네크워킹 구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컨퍼런스는 오전에 보건복지부의 ‘2013년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 정책’ ‘신약 개발을 위한 해외 M&A에 대한 정부의 지원정책’이란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치러진다.
다음은 삼정KPMG 박승현 상무가 ‘제약·바이오 사업 발전 및 다국간 M&A 글로벌 트랜드, 해외 마켓의 기회 탐색’이란 주제로 국제 마켓에서 한국 제약사들이 도약하기 위한 장·단점, 기회와 도전과제를 발표한다.
PWC삼일회계법인 주연훈 고문은 ‘사업 발전과 성장 동력으로서 M&A전략’을 주제로 기업의 장기적인 비전, 사업발전과 경제 불황상황에서 사업발전 돌파구로 인수합병전략, M&A 딜에서 투자를 위한 핵심요인이나 필요 동력을 전한다.
오후 세션에선 미국 헬스케어 사업 투자금융 분야에 100 여 년 전통을 자랑하는 코웬그룹의 콘스탄트 탕 아시아 대표이사가 ‘제약·바이오 해외인수 합병을 위한 효과적인 자금 조달’을 주제삼아 최근의 트랜드와 투자금융 상황 분석, 경제불황에서 자금조달 방안을 전해준다.
미국글로벌 로펌 쉐퍼드멀린의 피터 라이케르트 변호사가 ‘미국과 캐나다에서 제악․바이오기업 인수 합병 사례’를 근거로 FDA 정책에 따른 인수합병절차나 유의점, 법률적 규제와 지원책, M&A이후 사업발전 가능성과 기회를 발표한다.
이와 함께 김앤장 김의석 변호사는 ‘국내 M&A 성공 전략’, GSK 김정욱 상무는 ‘지식재산(특허)와 신약 R&D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국 간의 M&A전략’에 대한 사례를 소개한다.
바이오 혁신 기업 크리스탈제노믹스의 조중명 대표는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나아갈 방향 논의나 제안 도출’을 위한 패널 토론에 참석한다.
컨퍼런스에 관심 있거나 참여하려는 협회 회원사와 제약사는 사전에 참석등록을 해야 한다.
등록방법은 한국제약협회 홈페이지(www.kpma.or.kr) > 알림마당 > 행사정보(국내) > 해당 행사 제목 클릭 > 페이지 하단 세미나에 들어가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제약협회 의약품정책팀(02-581-2103)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한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9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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