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중-호주 4개국 비만 의학 권위자가 서울로 모인다.
서울365mc병원은 오는 16일 63컨벤션 센터에서 개원을 기념해 한-미-중-호주 4개국 비만 의학 권위자를 초정, ‘2013 국제 비만의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365mc 국제 비만 학술대회’ 프로그램 중 첫 번째다.
이날 심포지엄에선 미국, 중국, 호주, 한국 등 4개 국 비만 의학 권위자들이 모여 비만 치료에 대한 국제적인 의학 지식을 공유한다.
심포지엄은 지방흡입, 위밴드, 체형관리 등 3개의 주제로 1부 그랜드볼룸, 2부 파인 룸, 3부 세콰이어 룸 등 세션으로 나눠 분야에 따라 각 룸에서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1부 세션에선 ‘레이저 지방흡입과 지방조각술의 최신 동향(Recent Advances in Laser Liposuction and Liposculpture)’ 이란 주제로 미 하버드의과대학 Dr. Seckel(Brooke R. Seckel)의 특강이 마련돼 있다.
2부 세션은 ‘위밴드’ 를 주제로 미국 최고의 클리블랜드 클리닉 고도비만 수술센터 Dr. Szomstein(Samuel Szomstein)과 플로리다대 교수 Dr. Zundel(Natan Jundel)의 강연이 각각 펼쳐진다.
주제는 ▲안전 그리고 성공적인 위밴드술-위밴드술의 다양한 기술 관점 (Safe and Successful LAGB Its Various Technical View) ▲위밴드술 이후의 성공적이며 편리한 교정 수술 (Successful & Favorable Revisional Surgery after LAGB) 등이다.
3부 세션은 ‘체형관리’를 주제로 365mc 비만클리닉과 서울365mc병원 의료진의 강의가 이어질 계획이다.
주제는 크게 ▲비수술적 체형관리방법 ▲ 지방흡입 후의 체중과 체형관리 등이다.
이와 함께 서울365mc병원은 올 하반기에 ‘365mc 국제 비만 학술대회’의 또 다른 프로그램‘지방흡입 라이브 서저리 워크숍’과 ‘위밴드 라이브 서저리 워크숍’을 준비 중에 있다.
이들 워크숍에선 Dr. Seckel과 미국 고도비만 외과 학회 회장 Dr. Raul Rosenthal의 라이브 서저리가 잡혀있다.
서울365mc병원 이선호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 비만 치료의 현 주소를 점검하고 국제적인 미래 전략을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비만이라는 질병의 더 나은 치료 방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365mc병원은 이번 심포지엄에 참석하는 모든 이들의 뜻을 모아 등록비 전액을 ‘결식아동 돕기’ 지원 사업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1 11:5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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