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암 전문가 김의신 박사의 건강강좌가 암을 넘어선 삶(LIFE BEYOND CANCER)’주제로 19일 오후 2시, 명성교회(서울 강동구 명일1동) 월드글로리아센터 2층 언더우드 홀에서 개최된다.
강동경희대병원(원장 박문서)에 따르면 이 강좌는 내분비내과 정인경 교수의 사회로 △암 수술의 현재와 미래(강동경희대학교병원 외과 최성일 교수) △폐암 넘어서기(강동경희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 유지홍 교수) △암을 넘어선 삶(경희대학교 의과대학 김의신 석학교수) 등의 순으로 치러진다.
김 박사는 최근 경희대 의과대학 석학교수(Eminent scholar)에 위촉됐으며 경희의료원 암센터 설립추진본부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그는 1966년 미국으로 건너가 1980년부터 지금까지 MD앤더슨 암센터에서 방사선과 내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미국 최고의 의사(The Best doctors of America)’로 두 차례나 뽑힌 바 있다.
그는 한국 최고의 암전문가로 불리며 동위원소를 이용한 암 진단법을 밝혀내 핵의학계 선구자라는 호칭을 얻었다.
그는 미국에서 한국인 의사의 명예를 드높인 공적을 인정받아 우리 정부로부터 국민훈장을 두 번이나 받았다.
한편 강동경희대병원은 건강강좌에 앞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이날 낮 12시부터 2시간 동안 건강관리를 위한 무료검사를 갖는다.
골밀도 측정, 체지방 측정, 당뇨 검사, 초음파 검사, 보청기 상담 등을 한 자리에서 편리하게 받을 수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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