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정책포럼 100회’ 맞았다

2009년 4월부터, ‘직원역량강화-전문지식 함양’

[보건타임즈]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강중구)이 그동안 실시해온 정책포럼이 10일 100회를 맞았다

이 정책포럼은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직원의 전문성 제고와 역량강화를 위해 2009년부터 매월 1~2회 전 직원을 대상으로 쉼 없이 개최해옴으로써 이들의 정부 정책 이해와 배움의 장으로 자리를 잡았다.

또 정책포럼엔 보건, 의료계, 언론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가 초청돼 정부 정책 등 주요현안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강의를 해왔다.

개최 100회째가 된 10일엔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그간의 경과보고와 공로자에 대한 포상 등 기념행사가 치러졌다.
이날 건보공단 성상철 이사장의 특강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성 이사장은 병원 인으로써 갖춰야 할 덕목으로 휴머니티와 수신(修身)을 꼽으며 환자들에 대한 진심어린 마음과 봉사정신에 창의적이면서 발전적인 사고를 통한 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춰 보험자 직영병원으로서의 위상을 높여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이처럼 정책포럼엔 김춘진 국회보건복지위원장 등 정책입안자와 보건복지분야 전문가들이 초청돼 이들로부터 다양한 정부의 정책방향과 향후 발전적인 정책 제안 등을 들어온 것을 비롯해 보험자 직영병원으로서 건강보험의 다양한 정책과 현안을 때마다 생각해 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져왔다.

또 주요 언론사 기자와 방송관계자의 강연을 통해 의료와 미디어의 중요성을 알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온 것은 물론 자칫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전문지식이외에 여행 작가, 이미지 메이킹 강사 등의 다채로운 강의를 수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 직원들의 재미와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왔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강중구 병원장은 “직원들의 전문성과 역량 향상은 조직 발전에 가장 큰 원동력이다”며 “ 앞으로 조직 구성원 개개인이 보건의료계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 전문성을 갖춰 정책 제안 등의 창조적인 업무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