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병원이 17일 오전 11시 일산동구청에서 지역주민들의 시원한 여름을 위해 선풍기 25대를 전달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광문)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들을 위한 혹서기 대비 물품 지원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지역사회복지에 보탬이 되기 위해 일산동구청과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이날 김광문 병원장을 비롯해 이상영 일산동구청장이 참석했다.
이번 지원은 일산병원의 사회사업팀이 나눔 실천의 취지로 각종행사와 성금모금을 통해 마련된 후원금의 일부로 운영됐으며, 일산동구청에서 관내 취약계층 25가구를 선정했다.
김 병원장은 “이번 지원으로 지역 내 형편이 어려운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의료봉사와 다양한 지원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일산병원은 저소득층 환우들의 진료비 지원과 다양한 후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고양시청과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 협약도 체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1:2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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