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품이 웰빙 抗미생물 제품과 친환경 살균 세정제, 공기 청정기 개발에 투자하는 등 친환경사업에 진출했다.
국제약품(대표이사 나종훈)은 12일 분당 본사에서 친환경 제품 개발업체(주)에코웰과 투자협정 조인식을 가졌다.
국제약품은 이 업체의 특허보유 실적을 평가하고 향후 친환경 살균세정제의 매출효과와 공기청정기 개발에 의한 수익창출을 기대, 투자했다.
국제약품에 따르면 에코웰은 2005년 벤처기업, 2007년 INNOBIZ기업으로 선정됐으며 분야별 석학들로 구성된 부설연구소를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미 보유한 특허 1건 이외에 3건을 출원 중이며 3년 이내에 국내 혹은 해외 주식시장에 IPO(Initial Public Offering)를 준비 중이다.
또 현재 점차로 커가는 사업을 확장 중에 있으며 제조원가 절감과 수출증진을 위해 베트남 현지에 제조공장의 설립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이 회사는 장기적안 안목에서 사업방향을 기획+재료제조+설계+시공+사후관리를 포함한 친환경적 살균과 청정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을 목표로 삼고 있다.
에코웰은 웅진코웨이,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에 살균세정제과 항균제를 납품하고 있으며, 최근엔 일본 무기 항균제(워터팩) 전문 업체 시나넨社와 투자협정에 의한 투자를 유치, 동 기술이전과 제품공급협정을 체결한바 있다.
이번에 국제약품이 (주)에코웰에 투자함으로써 2012년 약 80억, 2013년 약 180억 이상의 매출효과가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시장규모가 1조원 이상으로 예상되는 등 매년 빠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국제약품이 이보다 앞서 2011년에 투자해 설립한 자회사 ‘KJ케어’는 노인환자 욕창방지 듀오덤, 혈당측정기 바로젠 등 의료기기 판매와 휠체어, 침대 등 복지용구 임대매출 등을 통해 올해 약 80억~100억 원, 내년엔 약 200억 이상의 매출이 예상되고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25 12:5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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