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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10월18일 00시0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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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이제 휴대폰이 지켜줘요~ ”
유방암 관련정보와 자가검진일 정기적으로 문자로 알려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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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유방센터(김성원 교수)가 국내 최초로 휴대폰 문자와 전자메일을 통해 유방건강 문자 알리미 서비스를 실시한다.
유방건강 문자 알리미 서비스란 여성들을 위해 유방검진방법과 시기를 문자메시지와 전자메일을 통해 알려주는 서비스.
이 서비스는 사이트(www.ubreas.kr)를 통해 신청만 하면 무료로 유방암과 관련된 정보와 자가검진 및 정기검진일 등을 이메일과 문자메시지서비스를 통해 1달에 1번씩 주기적으로 받아볼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분당서울대병원 유방센터 김성원 교수와 (주)한촌정보시스템에서 개발했으며, 이대목동병원 최국진 교수와 서울대병원 노동영 교수, 순천향대 이민혁 교수 등 여러 전문의가 자문을 했다.
김성원 교수는 “20~30대 젊은 여성들의 유방암 발생 비율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 라며 “바쁜 현대여성들이 유방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몸을 스스로 체크하는 자가 검진과 함께 정기적인 검진이 가장 중요하여 유방건강 문자 알리미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분당서울대병원 유방센터는 23일 오후 1시 이 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좌는 자가검진법과 조기유방암의 진단과 치료(외과 김성원 교수), 유방암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혈액종양내과 김지현 교수), 조기 유방암 치료 후의 부분 유방 재건술(성형외과 허찬영 교수), 조기진단 및 치료가 유방암 재활에 미치는 영향(재활의학과 임재영 교수), 유방암을 예방하는 식이요법(김수안 영양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건강강좌 후 유방암 환자와 가족들의 체험 수기 공모에 대한 당선작 시상식과 함께 직접 수기 발표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건강강좌 참석자에게는 만화가 황선나 씨의 만화로 제작된 자가검진 리플렛과 액정클리너가 제공된다.
분당서울대병원 유방센터 의료진들은 22일 오전 10시 분당 청솔 종합사회 복지관을 찾아 최신식 맘모그램 유방암 검진차량인 맘모버스로 지역주민들에게 무료로 검사와 검진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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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22: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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