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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휘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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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한천식알레르기 춘계학술대회가 25일-26일 양일간에 걸쳐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번 학술대회는 학회 창립 40주년 기념행사와 동아시아 알레르기 심포지엄(East Asia Allergy Symposium)이 함께 진행돼 관심을 끌었다.
최병휘 이사장(중앙대 내과)은 26일 기자와 만나 이번 학술대회는 오는 10월 세계적인 석학들이 제주도에 모이는 CIA(collegium internationale Allergologicum)학회와 2015년 서울에서 열릴 세계알레르기학술대회(WAO, World Allergy Organization)를 성공적 개최의 준비과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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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주 총무이사 / 최병휘 이사장/ 장안수 홍보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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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국제학회의 품격에 맞게 대부분의 세션을 영어로 진행했으며, 초록집도 영문으로 제작했다고 덧붙였다.
최 이사장은 이번에 국제 심포지엄 형식으로 꾸며 치르면서 생각보다 예상을 뒤엎고 참석자가 많았다. 연자로 참석했던 미국의 유명 교수가 우리 학회의 높은 수준을 보고 놀랐다고 전했다.
그는 또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40주년 박물관을 운영해 회원들의 관심을 끌었다. 학회와 관련된 사진과 동영상, 기록(저널, 책자 등)을 전시해 그동안 학회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후배들에게 간접적으로 체험해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의 또 다른 특징은 의사들 뿐 아니라 간호사나 보조원, 임상연구원들을 위한 연제를 마련했다는 것에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구연 약 90편을 비롯해 200편 이상의 연제가 발표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Severe asthma symposium ▲Recent advances in the mechanism of allergic diseases ▲SJS and TEN: Pathogenesis and Management 등의 연제가 발표돼 참석자간의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는 2009년도에 창간한 영문학회지 AAIR(The Allergy, Asthma & Immunology Research journal)가 2011년 SCI에 등재됐고, 2015 세계알레르기학술대회를 국내에 유치하는 저력을 보였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6: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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