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약품도매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2월 15일 진행 예정인 도협 회장 선거의 공정하고 원활한 선거진행을 위해 제2차 선거관리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제2차 선거관리위원회 회의에는 선거관리위원회 임완호 고문, 김건승․임경환 자문위원, 김문겸․김원직․김행권․한흥수 등 부회장, 이사와 성용우 감사, 김성규 총무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협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선거관리위원회 임완호 고문은 “어느 선거보다 이번 선거에 대한 열의와 관심도가 높다”며 “이번 선거는 예전 선거와는 달리 선거관리위원회를 조직하고 엄격한 선거관리규정을 제정해 진행되는 도협의 첫 번째 선거인 만큼 공정성, 민주성 등이 확보된 선거가 진행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번 제2차 선거관리위원회 회의에서는 선거의 공정성 유지를 위해 중앙회 및 지부 직원의 선거관여 행위를 엄격히 제한하고 이를 어길 경우 해임 등의 징계에 처하도록 하는 등 관련 규정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오는 2월 2일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급변하는 약업계의 환경속에서 도매의 역할과 비전 등을 후보자에게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해 선거권자들의 이해를 돕기로 했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는 후보자들의 금품․향응 제공 등 지나친 선거운동을 제한토록 하고 후보자 등록 이후에는 어떤 선거운동도 할 수 없도록 했다.
이밖에 회비를 미납한 회원사의 경우 1~3회까지의 차등을 둬서 1회 미납자에 한해 선거권을 주고 2회 미납 회원사는 자격정지, 3회 미납 회원사는 제명 처리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17: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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