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 의약품물류협동조합 9월중 창립총회

의약품 중소도매업소로 구성하는 (가칭)의약품물류협동조합준비위원회(위원장 고용규;이하 물류조합준비위)는 오는 9월 중 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할 목적으로 조합의 물류를 책임할 수탁물류사업자 설명회를 가졌다.

물류조합준비위는 지난 18일 강남성모병원 본관 지하1층 세미나실에서 용마로지스(주) DHL서플라이체인코리아(주) DKSH로지스틱스(주) 등 전문 의약품물류회사를 초청하여 수탁물류에 대한 운영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고용규 준비위원장은 1차적으로 수도권 도매업체의 조합 구성 후 2차적으로 지역에서 희망하는 업체를 조합원으로 영입토록 할 것이라며, 현재 80여명 이상이 조합구성을 희망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위원장은 9월 중에 조합 창립총회를 가질 계획이라 밝히고, "조합의 사업은 물류와 상류로 나눠 공동물류와 공동구매는 물류조합이 지정하는 전문물류회사에 아웃소싱체제로 운영하고 조합원은 각자 영업권을 가지는 형태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이에 물류조합준비위는 지난 7월 8일 의약품물류협동조합 설립 발기대회에 이어 두 번째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전문 물류회사는 ◆용마로지스(주) ◆DHL서플라이체인코리아(주) ◆DKSH로지스틱스(주) 외에도 (주)한진, 삼영물류(주)도 참석했으며, 준비위원회에 따르면 우정사업부(옛;체신청) 물류팀에서도 참석키로 했다고 밝혔다.

■의약품물류협동조합 설립 준비위원회 구성 현황[총9인]

준비위원장
◇동우들 고용규 대표

위 원
◇더존팜 이만근 대표 ◇아세아 남상호 대표 ◇열린약품 안윤창 대표 ◇하늘약품 최현규 대표 ◇리도팜 송용철 대표 ◇전원약품 권창희 ◇세종메딕스 김철련 대표 ◇민성약품 장은식 대표

◆용마로지스, "동아제약 제품, 조합원에 특별혜택 주겠다!"

이날 용마로지스(주) SCM기획팀 신재천 부장은 회사 소개를 마치면서 중소도매업의 물류조합구성에 제언을 밝히면서 용마유통은 동아제약의 일원이기 때문에 만약 용마유통이 조합의 물류사업을 수탁한다면, 동아제약 제품의 가격이나, 물량 등의 기타 서비스로 조합원을 위한 특별 혜택을 제공해 드릴 것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신재천 부장은 물류사업의 특성상 조합의 사업이 현재 10m를 왔다면 앞으로는 10km이상 먼 거리가 남았다고 소개하면서 물류사업의 선행조건으로 먼저 컨설팅사업 진행하는 것이 순서라고 조언을 했다.

끝으로 그는 용마로지스는 현재 의약품물류 사업으로 1천억 매출 올리고 있으며, 의약품전문물류회사로 발돋음하는 단계로서 앞으로 중소도매업의 이익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밝혀 주목됐다.

◆DHL서플라이체인코리아

DHL 양대진 사업부장은 DHL은 현재 GSK의 백신제제, 박스터코리아, 바슈륨 시약 등의 제약사 물류를 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앞으로 조합의 물류사업과 조인이 되면 글로벌물류사업을 해 온 노우하우로 전력을 다해 협력할 것이라 밝혔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 항공물류로 글로벌 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