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산재병원이 최근 개최된 글로벌아동센터 가을운동회에서 의료지원 등을 실시했다.
17일 근로복지공단 안산산재병원(원장 임호영)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멘토, 멘티, 가족과 진행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에서 구급차와 의료진이 파견, 안전사고에 대비했다.
한 일회용 밴드, 장바구니 등 행사물품을 지원했고, MVP상품으로 아동용자전거를 기증했다.
글로벌아동센터는 지역 내 이주배경을 가진 다문화 아동과 가족에게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지난 해 3월 지자체, 민간, 기업이 함께 설립한 기관이다.
이 기관은 안산시외국인주민센터 지하 1층에 있다.
안산산재병원은 글로벌아동센터와 지난 8월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매월 후원금을 비롯해 센터 아동과 가족들에게 응급환자 진료, 건강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안산산재병원은 다문화가족을 비롯해 외국인근로자들을 위한 무료진료 등 지원을 적극 시행하고 있다.
병원은 지난 6월 보건복지부에서 외국인근로자 등 소외계층 의료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 외국인근로자 등 소외계층 의료서비스 문의
o 평일 주간 : 031) 5001-103~105, 771
o 공휴일, 야간 : 010-8286-5344 (시크릿 콜. Secret Call)
o 찾아가는 해피콜 (Visiting Call) :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위한 찾아가는 상담서비스 시행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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