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이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야외 정원과 1층 로비에서 제 9회 자선바자회를 개최한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정진엽)에 따르면 이번 자선바자회는 2012년 암병원 개원을 맞아 100명의 저소득 암환자 진료비 마련을 위해 준비된 자리다.
자선바자회는 이 기간 동안 신세계 백화점 경기점, 현대그린푸드, KT, 신한카드, 오쿠, 비타민하우스, 강희숙 부띠끄, 필립스, 논현동 일식 어도,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스타벅스 등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는 40여개 업체의 후원으로 치러진다.
또 분당서울대병원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다양한 먹거리와 병원 교직원들이 바자회를 위해 기증한 양주, 의류, 생활용품 등의 다양한 물품도 준비된다.
분당서울대병원 불우환자돕기후원회장(불곡후원회) 최정연 교수는 “이번 자선바자회는 2012년 암병원 개원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암환자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전 교직원과 지역주민, 환자와 보호자 등 많은 분들이 한데 어울려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눔과 봉사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일깨울 수 있는 뜻 깊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분당서울대병원 불곡후원회 031-787-1142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18:4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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