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안전평가원이 이달부터 표적항암제를 서울 아산병원과 함께 모의개발해 보는 비임상 통합 교육프로그램을 비임상시험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표적항암제를 가상으로 개발해 봄으로써 비임상시험 관계자들이 신약개발 당시 당면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 안전평가원은 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선도물질 발굴 ▲개발전략 확정 ▲독성시험 ▲임상1상으로 의약품 개발단계 시 직면하게 되는 신약 후보물질의 개발 추진/포기 결정 등 다양한 가상의 문제를 토론, 해결해 나가는 교육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각각의 이슈를 해결하기 위한 소그룹별 주기적 워크숍과 최종 과정 후 전체 평가를 위한 워크숍으로 나눠 6개월 연속과정으로 운영된다.
안전평가원은 이번에 운영되는 의약품 모의 개발 교육이 그동안 없었던 국내 비임상시험과 임상 1상 시험관계자들이 교류할 수 있는 실질적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신약개발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에 참여하려면 안전평가원 홈페이지 (www.nifds.go.kr/공지사항) 에서 교육 내용을 확인 후 서울 아산병원 교육운영 담당자(na4175@naver.com. 02-3010-4099)에게 이달 14일까지 문의신청하면 된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18: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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