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치료제 심사평가기반 연구사업단 전문가 워크숍이 25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가톨릭대 성의교정 가톨릭의과대학 의과학연구원 1층 1024호에서 개최된다.
24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에 따르면 국내 줄기세포치료제 개발과 심사 지원을 위해 지난해 출범한 연구사업단은 가톨릭대 오일환 교수를 사업단장으로 구성됐다.
연구사업단은 줄기세포치료제의 품질, 비임상과 임상평가를 위한 평가시험법 확립 및 가이드라인 개발 등 평가기반 마련을 위해 2010년부터 2013년까지 4년간 총 55억원 규모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줄기세포치료제란 특정한 세포로 분화가 진행되지 않은 채 유지되다가 필요에 따라 신경·혈액·연골 등 몸을 구성하는 모든 종류의 세포로 분화할 가능성을 가진 세포를 이용해 만든 의약품이다.
이번 워크숍에는 연구사업단의 각 과제 책임연구자 13명, 식약청 6명, 카이스트 한용만 교수 등 외부 전문가 7명이 참여하며 올해 추진 중인 줄기세포치료제의 평가기반 연구에 관한 심도있는 토론의 장을 갖는다.
이번 워크숍 일정에 따른 주요 내용으로는 ▲줄기세포치료제 품질평가연구 7세부 과제 ▲줄기세포치료제의 비임상 안전성 평가기반연구 5세부 과제 ▲줄기세포치료제의 임상평가 기반연구 1세부 과제에 대한 연차계획 발표과 토의로 진행된다.
식약청은 이번 워크숍을 통하여 줄기세포치료제에 대한 과학적인 연구 성과를 도출하게 함으로써 국내줄기세포치료제의 개발 및 심사평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16: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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