都協 서울시지회(회장 한상회)는 시장형실거래가상환제도 시행 이후 일파만파(一波萬波) 불거지고 있는 초저가 낙찰추세를 방지하기 위해 불법실태를 조사해 관련 기관에 회장단 공동명의로 고발키로 결의했다.
11월 3일 팔레스호텔에서 6차 회장단회의를 개최한 한상회 회장은 "종합병원의 초저가 낙찰 추세 확대를 방지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으로 도매의 구입가 미만 판매자료 제약의 원가이하의 공급자료를 수집해 복지부 및 공정거래위원회에 회장단 명의로 고발조치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 한상회 회장은 "각종 제도변화에 따라 도매업의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현상에서 협회는 더욱 단합해야 하므로, 향후 협회와 회원사의 이익에 반하는 중대한 행위에 대해서는 업권보전 차원에서 강력히 대처키로 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매업 구입가 이하 판매에 대한 관련 제도는 약사법 제47조 및 시행규칙 제35조와 부당염매 행위에 대한 관련 조항은 공정거래법 제23조 및 시행령 제36조 1항 위반 사항이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1: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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