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학∙레이저 의료솔루션 전문기업 ㈜루트로닉(대표이사 황해령, www.lutronic.com, 085370)은 레이저와 줄기세포를 결합해 특정 안과질환을 치료하는 신기술개발 프로젝트가 지식경제부의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의 과제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선정된 국책과제는 루트로닉이 주관하며, 독일 대학연구소, 국내 2개 대학병원, 정부출연연구소 등 안과질환과 줄기세포 전문기관이 개발에 참여한다. 총 5년간 정부출연금 40억원을 포함해 53.35억원이 투입된다.
루트로닉은 특정 안과질환을 치료할 안과용 레이저를 개발하고, 안과질환과 줄기세포 전문기관이 참여해 줄기세포를 복합한 신 치료기술을 개발한다.
특정 안과질환은 난치병으로 세계적으로 환자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어 이번 개발이 성공하면 관련 세계시장의 선점과 더불어 수입에 100% 의존하고 있는 국내 안과용 레이저의 국산화 대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루트로닉 관계자는 “지난 6월 우수제조기술연구센터(ATC)로 지정되면서 수술용 레이저의 개발을 시작한데 이어 안과용 레이저의 개발에 착수하게 됐다.”며“ 그 동안 피부용 레이저 분야에서 많은 기술이 축적 됐기에 가능했다, 두 제품의 개발이 완료되는 2015년에는 피부용 뿐 아니라 안과수술용 레이저를 보유한 세계적인 종합 의료용 레이저 회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5:3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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