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은수 의원(민주당, 비례대표)은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복지예산 축소하는 부자감세옹호로 복지부 장관으로 부적격하다고 주장했다.
박은수 의원실은 ‘경제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불가피한 조치를 부자감세로 호도하는 것은 국민을 혼란시키고 국민 정서에 편승하려는 정치적 의도’ 라며 부자감세를 옹호해온 진수희 후보가 인사청문회 서면질의에서도 감세기조를 유지해야 한다고 답변했다고 밝혔다.
박은수 의원은 또한 참여정부시절 코드인사를 맹비난됐으나 MB정부에선 옹호했다고 주장했다.
참여정부 한덕수 총리 인사청문회에서는 '코드인사 총리지명 거절했어야' 공격, 정권교체 후 MB정부에서는 “‘코드인사’라는 것이 새 정부나 대통령의 정치철학 그리고 국가 경영 비전이나 가치를 공유하는 인사라고 규정한다면 반드시 필요한 것” 이라며 옹호, 정권교체 따라 손바닥 뒤집듯 바뀌는 후안무치한 소신이라고 비난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8:5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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