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문정일)이 병원을 찾는 내원객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진행한 전면 무료대리주차 서비스가 내원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료대리주차 서비스는 병원을 찾은 내원객들을 대상으로 전문 대리주차안내원이 주차와 출차를 대신 해주는 서비스로 평일 오전 7시 30분- 5시 30분, 토요일 오전 7시 30분~1시 30분에 진행하며, 본관 2층 정문 앞에서 대기하고 있는 주차 도우미에게 신청하면 누구나 무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무료 대리주차서비스는 주차공간을 찾아 헤매는 시간을 없애 주차 불편을 덜어줘 환자가 신속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은 물론 차들로 인해 혼잡했던 병원 입구 환경이 개선되는 등 성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무료대리주차 서비스를 이용한 한 내원객은 “주차공간을 찾아 헤매는 시간이 없어 좋았고, 혼자서는 거동이 어려우신 어머니를 모시고 병원을 찾은 터라 주차한 뒤 어머니를 모시고 다시 외래진료실로 가야하는 번거로움이 없어 매우 만족스러웠다”며 “ 내원객을 위한 병원의 세심한 배려에 감동을 받았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문정일 병원장은 “대리주차 서비스 도입 후 주차 관리에 대한 효율성이 향상됐을 뿐 아니라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여의도성모병원은 양질의 의료서비스와 고객이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먼저 파악해 제공하는 등 고객의 입장에서 필요한 사항을 더욱 개선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7:10:13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