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2010년07월26일 00시00분 |
|
|
|
|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지역인재 채용…실업난 해소 앞장
의사직 제외한 대부분 지역서 채용 |
|
동남권원자력의학원(원장 박찬일)이 직원 대부분을 부산지역에서 채용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지난해부터 공채를 실시해 지금까지 450여명의 직원을 채용했으며, 이 중 정규직원 240여명, 계약직원 200여명을 채용했다.
합격자는 수도권 출신 의무직 30여명을 제외하면 대부분 부산지역 인재로 서울에서 대학을 나오거나 구직활동을 했던 부산출신 인재들의 회귀 현상이 빚어져 인재의 타도시 유출을 막기도 했다.
의학원 인사담당자는 “의사직, 간호직, 보건직, 사무직 등 여러 분야에서 인재를 채용했으며 평균 경쟁률은 10:1을 훌쩍 넘어서며 실업난을 실감케 했다”며 “지역 출신의 경우 면접에서 우대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합격에 유리했다”고 밝혔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보건직과 사무직, 촉탁의 등을 포함해 올해까지 50여명을 더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박찬일 원장은 “정부출연연구기관의 특성상 전문분야에 대한 지식과 열정, 고객 서비스 정신을 갖추고 기관과 함께 커 나갈 인재라면 누구든 환영한다”고 말했다.
|
|
|
|
|
|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7:10:13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