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김승희 원장)과 한국화학시험연구원이 공동으로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보령 비체펠리스에서 ‘의료기기 기준규격의 국제적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은 '의료기기 기술규격 및 평가기술 전문성 강화'를 주제로 식약청과 의료기기 관련 시험검사기관, 산업협회, 공업협동조합 등 9개 기관 60여명이 참석한다.
올해로 11번째인 워크숍은 국제조화 된 의료기기 기준규격을 마련하기 위해 ▲국제규격 부합화 과정의 시험규격 적용 ▲유전독성시험 ▲의료용장갑 및 심전계 기준규격 개정 ▲의료기기산업 현황과 기준규격 ▲의료기기의 전기·기계적 안전에 관한 공통기준규격 개정(제3판) ▲의료기기 관련 국제표준 동향 ▲이식시험의 이해 등 11개의 주제발표 후 질의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의료기기 허가·심사를 위한 기준규격의 국제표준화 및 제도개선을 위한 인프라 확대와 의료기기 산업현황 및 평가기술에 관한 최신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20: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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