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존슨앤드존슨 4개 계열사 (한국존슨앤드존슨, 한국얀센,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젼케어)는 오는 6월 18일(금)을 ‘자원봉사의 날(Volunteer Day)’로 정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공동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존슨앤드존슨 계열사들은 올해부터 국가별로 6월 중 하루를 자원봉사의 날로 정해 1,000여명의 임직원들이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을 일상 속에서 보다 열정적으로 실천하고자 자발적으로 시설방문 봉사 및 기금마련 활동 등 다양한 행사를 동시에 갖는다.
시설방문과 기금전달은 ‘사단법인 지구촌사랑나눔’ 산하의 다문화복지센터(구로동)와 지구촌쉼터(가리봉1동)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오는 18일, 다문화가정 지원을 주제로, 빈곤과 편견, 크고 작은 차별과 소외로 고통을 받는 이주민과 그 자녀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후원을 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시설방문을 자원한 임직원들은 이 날 다문화복지센터의 어린이집과 방과후 교실을 방문해 시설청소와 센터 아동들과 함께 야유회 등 봉사활동, 이주민 노동자 지원시설인 지구촌쉼터를 방문 점심 무료급식활동을 돕는다.
또, 임직원들로부터 기증받은 약 1,200여 소장품이 사내 바자행사로 판매돼 다문화가정 아동들을 위해 사용된다. 바자행사는 LS용산타워 28층에서 열리며 ‘아름다운가게’와 공동진행한다. 이 날 저녁, 한국존슨앤드존슨 계열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4개 밴드의 콘서트가 아이파크몰 이벤트파크에서 열리며, 수익금을 다문화가정 아동들을 위해 전액 사용한다.
이 날은 한국존슨앤드존슨 최승은 사장, 한국얀센 최태홍 사장,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박세열 사장, 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젼케어 정병헌 대표 등 계열사 사장들도 시설봉사와 기금마련 행사 등에 직접 참여하며, 이들은 매년 6월 자원봉사의 날 지역사회의 이웃들을 계속 찾아 나설 계획이다.
박세열 사장은 “존슨앤드존슨은 고객, 임직원, 주주와 함께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을 회사의 중요한 가치이자 운영철학으로 삼고 있다”면서 “향후 미래한국을 구성할 중요한 우리의 이웃인 다문화가정에 대한 배려와, 이를 위한 전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는 회사의 운영철학을 실천함에 있어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고 의의를 밝혔다.
지구촌사랑나눔 김해성 대표는 “우리 사회가 다문화, 다원주의 사회로 가고 있지만, 여전히 더 많은정부의 지원이나 국민의 인식전환이 필요한 상황”이라면서 “한국존슨앤드존슨과 같은 글로벌 기업이 다문화가정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는 것에 대해 매우 감사한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18:4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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