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이 지난 12일 인천대 제물포캠퍼스 대운동장에서 개최된 ‘인조이아시아(In-Joy Asia) 이주민 체육대회’행사에서 이주민과 다문화가정을 위해 건강체험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인천광역시국제교류센터(대표 이승창)가 주관했다.
인하대병원(병원장 박승림)에 따르면 이날 건강체험관은 혈압.혈당검사, 체지방분석, 신체나이측정, 경동맥초음파와 혈관질환검사 등 수준 높은 전문의료서비스를 펼쳐 300여명의 이주민과 다문화가정의 관심을 받았다.
박승림 병원장은 “이 행사는 인천광역시국제교류센터의 비젼 ‘해외도시와의 교류, 시민의 국제의식 함양, 외국인 친화적 환경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힘든 타국생활에 지친 이주민과 다문화가정을 도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전문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인천이 국제도시로 발전하는데 인하대병원이 앞장을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행사는 아시아 10여 개국 출신 이주민 약1,200명이 모여 축구, 농구, 배구 등 종목별 국가 대항 경기와 함께 명랑운동회, 음식부스 등을 운영. 아시아 이주민들의 화합을 이룬 축제가 됐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9:02:07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