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과 환자들이 함께 콘서트를 마련해 눈길을 모았다.
한양대학교병원 암센터는 지난 26일 이 병원 본관 1층 야외무대에서 ‘암 환우 행복찾기 프로젝트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가수 김현철이 진행을 맡고, 가수 현숙, 추가열, 윙크, 개그맨 MC딩동이 출연해 암 환자들을 위한 뜨거운 무대를 연출했다.
또 암센터 소장 권성준 교수가 암이 완치된 환자와 함께 노래를 했고, 소아청소년과 이영호 교수가 및 소아암 환아들과 ‘뽀삐뽀삐’춤 등 최신 유행하는 춤과 노래를 선보여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외에도 외과 정민성 교수와 환자들의 ‘오카리나 연주’, 황덕원 전공의와 암병동 간호사들의 합창, 비뇨기과 이춘용 교수의 로봇수술을 받은 환자로부터 받은 감사 메시지 낭독, 외과 이강홍 교수의 대장암 수술을 받은 환자로부터 받은 감사 메시지 낭독 등 한양대병원 의료진과 암 환자들의 공연으로 이어졌다.
이번 콘서트는 한양대병원 암센터, 국제원자력기구(IAEA), 원자력국제협력재단에서 주최하고, 한양대병원, 원자력국제협력재단, 파이낸셜뉴스에서 후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1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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