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의료원(의료원장 이혜란)이 지난 27일 한림대성심병원 4층 한마음홀에서 ‘업무 매뉴얼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윤대원 이사장과 이혜란 의료원장, 조현찬 부의료원장, 이병철 한림대성심병원장을 비롯해 각 병원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병원별 예선을 통과한 총 12개 팀(한림대성심병원 11병동, 방사선종양학과, 한강성심병원 내과, 간호부)등이 진출해 경쟁을 펼쳤다.
최우수상은 강남성심병원 외과중환자실에서 제시한 업무 매뉴얼 상황별 대처법. 여기에는 상세한 상황대처법을 기술하고 업무 매뉴얼을 참고한 직원의 소감을 적도록 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은 한림대성심병원 본관 11병동과 춘천성심병원 영상의학과, 장려상은 강동성심병원 영상의학과와 재단본부 인재혁신팀이 각각 차지했다.
이혜란 의료원장은 “이번 행사는 현장의 최일선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업무를 표준화, 문서화해 업무수행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최소화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며 “지속적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것이야 말로 한림대의료원이 세계적으로 나아가는데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의료원측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업무 매뉴얼을 표준화해 각 부서에 보급한다는 방침이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17:5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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