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 경북대, 이란 치과의사들 대규모 방한

이란 치과의사들이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총 4박 5일 일정으로 경북대병원을 방문키로 해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방문이 관심을 모으는 이유는 약 70명으로 대규모로 방한한다는 점. 이들은 경북대병원 치과진료처 및 후원업체인 (주)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를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이재목 교수(경북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등의 강의로 advanced 임프란트 연수회를 가지며 최신 선진임플란트 기법 강연을 모두 들을 수 있는 full day 강연으로 마련된다.

5월 1일 경북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강당에서 진행되는 Full Day 강연은 이재목 교수(경북대학교 치과진료처 치주과장)가 강연 프로그램 구성 및 연자 초청 등을 기획하며, 첨단의료복합단지로 선정된 대구가 의료도시로서 활동을 하는 데에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주목을 받고 있다.

Full Day 강연과 함께 경북대학교 치과진료처(병원) 방문 및 견학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의 치과 기술력은 이미 해외에서 높은 입지를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선진화된 한국의 기술력을 배우기 위해 최근 많은 해외 치과의사 및 치과 업체 관계자들이 국내 주요 대학 및 병원 방문횟수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이에 맞춰 진행되는 방문은 대구의 진료 수준을 더욱 높이는 데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수회를 맡은 이재목 교수와 후원업체인 (주)덴티스의 관계자는 “이번 대규모 이란 치과의사 방문과 교육을 통해 잘 알려지지 않은 이란의 치과 의료에 대한 정보 교환 및 상호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고 한국의 선진임플란트기법을 전수하여 한국치과임플란트의 우수성과 의료도시 대구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이해와 신뢰를 토대로 대구지역의 치과의료 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관산학 모두에게 Win-Win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임플란트 메이저 업체인 덴티스는 터키, 스페인, 이태리 등의 지역에서 선두 업체로 자리매김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난 12월에는 미국법인 설립까지 완료해 세계적으로 가장 성장률이 높은 임플란트 시장인 미국에 성공적으로 발을 들여놓기도 했다.

또 오는 8월에는 중국 허가가 완료되며, 연말에는 일본 허가까지 최종 마무리될 예정으로 세계적인 업체로 거듭날 준비를 하고 있는 덴티스는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임플란트를 생산하겠다는 저력과 기술을 많은 치과병의원에서 공감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