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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04월13일 00시0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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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나눔실천 광주전남지역본부, 불우환자에 치료비 전달
성금 300만원, 헌혈증서 1,000장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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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명나눔실천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현지 스님)가 지난 12일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송은규 원장에게 성금 300만원과 헌혈증서 1,000장, 쌀 200kg을 전달했다.
가정형편이 어려운 환자들 치료에 써달라며 전달된 이번 성금은 지난 3월 23일부터 30일까지 12사찰의 신도들이 1만배 정진운동(10원/1배)을 통해 모금한 것으로 더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이 성금을 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임모(남 · 57세 · 대장암)씨, 신모(남 · 7세 · 급성림프구성백혈병), 최모(남 · 12세 · 뇌수모세포종)군 등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현지스님은 “이 작은 정성이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송은규 원장은 “지속적으로 좋은 일을 해주시는 생명나눔실천본부에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한편 (사)생명나눔실천본부는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장기이식 등록기관으로 기업체 및 단체, 개인의 후원금을 모아 치료비 지원 사업을 하고 있으며 광주전남지역본부는 1998년에 창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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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22: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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