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 주승재)가 제주보건소와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효과적인 예방-관리를 하기 위해 지난달 31일 상호협약을 체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심뇌혈관질환 예방ㆍ관리에 대한 교육 및 홍보 ▲만성질환 예방ㆍ관리에 대한 교육 및 홍보 ▲금연, 절주, 영양, 운동 등 건강행태에 대한 교육 및 홍보 등에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또 매달 1일 제주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제주대병원 로비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권역 주민 인지도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심뇌혈관질환 인지도 설문조사 및 예방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심뇌혈관질환 바로알기 캠페인은 혈압ㆍ혈당 측정, 체지방 측정, 미각판정 검사 및 영양상담, 식단 모형 전시, 심뇌혈관질환 인지도 설문조사 실시, 심뇌혈관질환 9대 예방수칙 판넬 전시, 심뇌혈관질환 9대 예방수칙 교육 영상 방영, 심뇌혈관질환 교육ㆍ홍보 책자를 배포 하는 등 다양한 행사로 마련된다.
더불어 경로당을 매달 직접 방문해 심뇌혈관질환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고, 뇌졸중 및 심근경색 증상에 대한 OX퀴즈, 혈압ㆍ혈당측정 및 식습관조사, 심뇌혈관질환 리플릿 및 수첩 등을 제공하고 있다.
주승재 센터장은 “그동안 전문시설과 인력부족, 섬이라는 지역적 특성 때문에 심뇌혈관질환 환자의 치료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24시간 전문의가 상주하며 심뇌혈관질환 발생 시에 3시간 안에 진료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함에 따라 전문적이고 집중적인 진료와 지역사회 심뇌혈관질환 관리의 중추역활을 수행하게 됐으며, 계속해서 제주도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치료․관리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8: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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